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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첫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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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80회 작성일 18-05-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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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첫 순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며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 일요일에 있은 일이다.

그날 한 일군은 뜻밖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요즘 상점들에 위생종이가 떨어졌다기에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고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였다.

휴식날에도 인민생활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어버이장군님의 그 숭고한 사랑에 일군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일군은 최근에 일부 원료가 부족하여 위생종이생산량이 좀 떨어지고있다는것과 공장창고에는 아직 위생종이가 있는데 미처 실어가지 못하여 상점들에 그것이 떨어진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위생종이는 인민들의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고, 당에서 그것을 생산하는 공장설비를 일식으로 마련해주었는데 상점들에 위생종이가 떨어졌다니 당에서 인민들을 위해 애써 공장을 꾸려준 보람이 없지 않는가고 하시였다.

일군은 아무 말씀도 올릴수가 없었다. 사실 그 위생종이공장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발기하시고 중요대상건설의 첫자리에 놓고 추진시켜 일떠세워주신 사연깊은 공장이였다.

위생종이공장건설문제가 처음 제기되였을 당시 일군들속에는 중공업과 기계공업과 같은 대상들만 우선시하면서 위생종이와 같이 자그마한 인민소비품의 생산문제에 대해서는 낯을 적게 돌리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소비품생산을 인민생활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로 보시였기에 위생종이공장을 우선적으로 건설해야 할 중요대상으로 선정하시고 그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질좋은 위생종이를 꽝꽝 생산할수 있게 해주시였던것이다.

그때 일을 돌이켜보며 일군은 자책감이 어린 어조로 당장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일에서 첫 순위는 인민생활이라고, 위생종이가 인민생활에 필요한것이기때문에 위생종이공장을 첫 순위에 놓고 건설하였으면 생산도 마땅히 첫 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수백가지를 헤아리는 다종다양한 인민소비품들중에서 위생종이는 너무도 평범하고 작은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하나의 소모품을 놓고서도 인민의 행복이라는 가장 중요하고 커다란 문제를 생각하시니 이렇듯 열렬하고 숭고한 인민사랑을 지닌 인민의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인민생활은 모든 일의 첫 순위!

어버이장군님의 이렇듯 숭고한 인민사랑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이 땅우에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고,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락랑위생용품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좋은 위생용품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써오시였다고, 락랑위생용품공장은 장군님께서 그처럼 심려하시던 문제를 덜어드리는 공장, 자신께 큰 도움을 주고있는 애국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을 인민의 사랑을 받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게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락랑위생용품공장의 로동자들 -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크든작든 모든 일의 첫 순위에 놓으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가며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것은 우리 인민의 무한한 행복이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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