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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긍지높은 한해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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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105회 작성일 18-12-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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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긍지높은 한해 (1)​

 

- 《조선의 오늘》기자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국장과 나눈 문답 -


뜻깊은 올해에 공화국의 과학기술부문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에 대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국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시금 뚜렷이 천명된 과학기술중시로선


기자: 올해는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온 세상에 다시금 뚜렷이 천명한 해가 아니였는가?

부국장: 그렇다. 감격도 새로운 지난 1월 11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를 맞으시며 가셔야 하실 곳이 많았지만 몸소 국가과학원을 제일 먼저 찾아주시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우리 과학자들의 심장마다에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오직 조선로동당만을 믿고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과학연구사업을 해나갈 신념의 기둥도 억척같이 세워주시고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는 과분한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참으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기자: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그때로부터 몇달후에 온 세상에 다시금 천명되지 않았는가?

부국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력사적인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국가적인 과학기술보급망을 확대하고 지역별, 부문별, 단위별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과학기술발전에 계속 선차적인 힘을 넣으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과학기술중시사상이 더욱 뚜렷이 천명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략적구호를 높이 들고 공화국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이 힘차게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밑에 온 나라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으로 비약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였다.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믿음직하게 수행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적극 나섰다. (계속)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긍지높은 한해 ​(2)

 

- 《조선의 오늘》기자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국장과 나눈 문답 -


많은 과학기술성과 이룩


기자: 올해에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따르는 큼직큼직하고 무게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지 않았는가.

부국장: 그렇다. 여기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닌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들이 제일 앞장에 섰다.

이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대형보이라들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산소-무연미분탄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하고 보이라와 타빈의 분산형조종체계를 실현함으로써 년간 수천t의 중유를 쓰지 않으면서 전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으며 화력발전소들에 우리 식의 무중유착화기술을 확대도입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또한 금속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산소열법용광로에 대한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조업양식을 확립하고 통합자동화체계를 실현하였으며 산소열법용광로에서 나오는 쇠물에 의한 강철생산방법을 확립하고 진공정련기술을 도입하여 강철의 질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 연료에 의거하여 강판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기자: 농업부문, 산림부문 그리고 인민생활과 직접 련결된 공업부문들에서도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되지 않았는가.

부국장: 농업부문에서는 다수확벼재배방법의 하나인 큰모재배방법의 우월성과 경제적효과성이 생산실천에서 확고히 검증되였으며 염기견딜성이 강한 새 품종의 논벼를 비롯하여 다수확우량품종의 논벼와 밭벼가 새로 육종되였다.



산림복구전투의 승리를 위한 탐구전, 창조전도 힘있게 벌어져 2회전나무모생산을 위한 설비들이 우리 식으로 설계제작되고 영양관리방법이 확립되였다.

온 나라에 휘몰아친 주체화의 열풍속에 방직공업, 식료공업, 화장품공업에서도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기자: 올해에 국가적의의가 큰 연구성과들도 많이 이룩되지 않았는가.

부국장: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과학교육부문의 과학자들은 과학기술보급망 대규모자료기지검색체계와 인공지능에 의한 기계번역, 화상처리 및 음성인식기술, 통합정보보안기술, 병렬콤퓨터에 의한 구름계산체계, 고분해능의 농업기상정보체계, 대동강큰물관리모의체계, 의료봉사지원체계 등 정보 및 통신기술들을 개발도입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국가적의의가 큰 백수십건의 연구성과가 국가과학기술성과로 심의등록되였다.

그가운데는 전력, 석탄, 금속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생산공정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며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원료와 연료, 자재, 설비문제 등을 우리의 두뇌와 기술로 해결하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도 있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기초기술부문의 성과들도 있다.

기자: 과학연구성과들이 늘어나는데 따라 첨단제품들도 많이 개발되였다고 보는데.

부국장: 그렇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현재까지 화학, 나노기술, 농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40여개의 첨단기술제품이 개발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의 과학자들이 새롭게 연구한 그라펜은 축전지의 무게와 부피를 훨씬 작게 하고 제작원가가 적게 드는것으로 하여 큰 경제적실리를 얻을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열견딜성과 화학적안정성, 방음특성이 좋은 나노실리카공기겔보온칠감을 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나노물리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무기질나노분리막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훌륭히 연구제작하였으며 농업연구원 농업나노기술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공업페설물을 리용하여 효능높은 나노규소비료를 우리 식으로 개발함으로써 농업생산에 적극 기여하였다.

의학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일념으로 연구사업을 다그쳐온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과 의학연구원의 과학자들은 치료효과가 좋은 재조합살모사독혈전주사약과 림상실천에서 의의가 있는 암재발, 전이예방약을 개발하여 환자치료에 적극 리용하고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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