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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실현한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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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70회 작성일 18-12-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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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실현한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2018년의 날과 달들을 더듬어볼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가장 뚜렷이 안겨오는것이 있다.

그것은 금속공업부문에서 지펴올린 주체화, 현대화의 거세찬 불길이다.

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세울 철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한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온 한해 불굴의 투쟁을 벌려왔다.

이 나날 우리의 강철로동계급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주체화의 길에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그 신념에 떠받들려 공화국의 철생산기지들에서는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로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20여개의 주체화, 현대화대상이 일떠섰고 철강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두뇌전, 창조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특히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 산소전로, 산소분리기, 각종 규격의 선재압연생산공정, 망간철생산공정, 합금철생산공정 등이 꾸려졌고 미량합금강생산기술, 아르곤정련기술, 겉면열처리기술을 비롯하여 철강재의 질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들이 도입되여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지난 1월 16일 우리 식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첫 쇠물을 뽑아낸데 이어 2월 17일에는 주체강철을 생산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 고온공기연소식회전가열로가 일떠서 우리의 연료에 의한 인발강관생산을 진행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돌격전을 벌려 수백t이 넘는 제관품들과 중요핵심설비들, 내화재료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자체로 설계하여 만들어냈다.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산소전로공사와 산소분리기설치공사를 진행하고 무연알탄생산공정의 이설 및 개건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믿음이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운다는 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철강재생산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다그쳐나갔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기술자, 연구사들은 주체철생산공정에 미량합금강생산기술, 아르곤정련기술 등 철강재의 질을 개선하는데서 의의를 가지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도 받아들이였다.

흥산광산에서 흑연생산능력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전극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나가고있다. 조건이 어렵고 부족되는것이 많지만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새로 설치하는 설비들을 자기 단위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조하고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있다.

재령광산과 은률광산에서는 더 많은 철광석을 생산하여 각지 철생산기지에 보장하기 위한 새 광구개발공사가 추진되고있다. 특히 재령광산에서는 릉철광을 자화배소하여 주체철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주체화, 현대화만이 우리 식이라는 신념과 배짱으로 부령합금철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원료소비량을 낮추고 전기를 절약하면서 질좋은 합금철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새로운 공정을 확립하였다.

흥남전극공장에서 각지 금속공장에 우리의 원료로 만든 전극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단위에서도 많은 기술적문제를 해결하여 주체화실현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지금 공화국의 미더운 강철로동계급들은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또 한번 큰 걸음을 내짚은 벅찬 올해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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