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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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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20회 작성일 19-01-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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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 국가과학원 일군과 《조선의 오늘》 기자가 나눈 대담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지난해를 또 하나의 승리의 해로 뚜렷한 년륜을 새겨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전구들을 찾아 취재를 이어가던 우리는 얼마전 국가과학원의 일군도 만났다.

기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소식들로 들끓어온 지난해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비약해온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국가과학원 일군: 감격도 새로운 지난해 1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우리 국가과학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과학자들의 두뇌에서 나온 창조물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는 과분한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기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국가과학원에 대한 그날의 현지지도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고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온 세상에 다시금 과시한 참으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본다.

국가과학원 일군: 과학기술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과학기술발전에 계속 선차적인 힘을 넣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과학기술중시사상은 그때로부터 몇달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더욱 뚜렷이 천명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에서 제시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기적의 불을 달아주었다.

기자: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령도밑에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연구개발체계가 보다 정연하게 세워지지 않았는가.

국가과학원 일군: 그렇다. 우리 국가과학원에만도 나노공학분원이 새로 조직되여 나노산업창설을 추동할수 있게 되였으며 농업연구원 밭작물연구소, 강냉이연구소를 비롯한 과학연구기관들이 새로 훌륭히 일떠섰다.

기자: 조선로동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그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겨주고 기적창조의 원동력이 되였다고 본다.

국가과학원 일군: 옳은 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열정과 기적창조의 원동력을 지니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믿음직하게 수행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포함하여 천수백건에 달하는 지난해의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 큼직큼직하고 무게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기자: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싶다.

국가과학원 일군: 우리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들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대형보이라들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산소-무연미분탄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하고 보이라와 타빈의 분산형조종체계를 실현함으로써 년간 수천t의 중유를 쓰지 않으면서 전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으며 화력발전소들에 우리 식의 무중유착화기술을 확대도입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


또한 금속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산소열법용광로에 대한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조업양식을 확립하고 통합자동화체계를 실현하였으며 산소열법용광로에서 나오는 쇠물에 의한 강철생산방법을 확립하고 진공정련기술을 도입하여 강철의 질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 연료에 의거하여 강판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중유를 쓰지 않고 우리 나라에 풍부한 무연탄으로 인발강관과 내화벽돌을 생산할수 있는 든든한 기초를 닦고 소량다품종 고질합금강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고질합금강들을 국내에서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였으며 저품위망간토로부터 품위가 높은 망간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을 연구개발하였다.


- 김책제철련합기업소 -


농업부문에서는 다수확벼재배방법의 하나인 큰모재배방법의 우월성과 경제적효과성이 생산실천에서 확고히 검증되였으며 염기견딜성이 강한 새 품종의 논벼를 비롯하여 다수확우량품종의 논벼와 밭벼가 새로 육종되였다. 또한 산림복구전투의 승리를 위한 탐구전, 창조전도 힘있게 벌어져 2회전나무모생산을 위한 설비들이 우리 식으로 설계제작되고 영양관리방법이 확립되였다.


-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연구사들 -


기자: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는 자랑찬 성과들이라고 생각한다.

국가과학원 일군: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오르기 위한 첨단돌파전은 과학교육부문에서도 세차게 일어났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과학교육부문의 과학자들은 과학기술보급망 대규모자료기지검색체계와 인공지능에 의한 기계번역, 화상처리 및 음성인식기술, 통합정보보안기술, 병렬콤퓨터에 의한 구름계산체계, 고분해능의 농업기상정보체계, 대동강큰물관리모의체계, 의료봉사지원체계 등 정보 및 통신기술들을 개발도입하였다. 그밖에도 고품질그라펜, 농업용나노기능성박막, 나노바닥재 등 이룩한 모든 성과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기자: 지난해 과학교육부문의 과학자들은 많은 학술론문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과학기술잡지들에 발표하여 우리 나라의 기초과학발전면모를 과시하였으며 특히 김일성종합대학의 3명의 과학자들이 국제인명사전에 2018년 최우수학자로 등록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이지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으며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길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된다.


                                         조선의 오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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