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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 하나의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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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740회 작성일 19-0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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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 하나의 예술이다​

 

공화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평양의 웅장화려한 건축물들을 보며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바로 이 건축물들에는 평양을 주체조선의 수도로 더욱 변모시키기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건축을 만년대계로 창조하는것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루어진 훌륭한 건축창조물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여지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다.》

주체65(1976)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하게 될 한 회의실설계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기 위해 해당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일군들이 준비한 설계도면을 주의깊게 보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짧은 기간에 설계를 완성하느라고 수고했다고 하시고는 무엇인가 아쉬운 감이 있으신듯 그것을 다시 들여다보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설계도면을 반복하여 들여다보시는지 영문을 알수가 없어 그이를 정중히 우러르기만 하였다.

잠시후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보기에는 설계에서 설계가의 주견과 창조성이 부족한것 같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건물의 겉모양에 대해서 생각되는바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교시에 일군들은 어떻게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몰라하였다.

이윽고 다시 설계도면을 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물의 겉모양이 어느 항공역사같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짓는 건물은 말그대로 대기념비적건물인데 아빠트표준설계를 하듯이 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음성은 비록 나직하게 울리였지만 커다란 무게를 가지고 일군들의 심장을 세차게 흔들었다.

사실 일군들은 새로 건설하게 될 회의실이 보통건물과는 달리 주로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며 국가적인 의식을 거행하게 될 중요한 장소이기때문에 부드럽거나 화려한 형식은 그의 성격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설계에 반영된 건물의 형식은 겉모양부터가 단순하고 무미건조할뿐아니라 모방과 류사성을 극복 못하고 건축예술작품으로서의 특색이 없었던것이다.

젖어드는 자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축도 하나의 예술이라고, 그러므로 건축창작도 반드시 비반복적이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면서 이렇게 교시를 이으시였다.

설계에서 도섭을 부릴줄 알아야 한다. 동무들은 지금 설계에서 직선이 아니면 반원이나 그릴줄 알지 류선형은 그릴줄 모른다. 기법에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설계일반이 다 그러하여야 하지만 특히 기념비적인 건축물의 설계에서는 건물의 성격과 사명에 따라 품위를 보장하면서도 우리 인민들의 생활감정과 정서, 시대의 요구와 미감에 맞게 독특하고 특색있는 건축형식을 창조해야 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문제는 설계가들이 어떻게 궁리를 하고 도섭을 부리는가 하는데 있다. …

로동당시대에 솟아오르는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사상예술성에 있어서나 현대성에 있어서 완벽한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건설하며 우리의 주체적인 건축예술을 끝없이 꽃피워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건축도 하나의 예술이다!

어버이장군님의 이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고 세계적건축술을 자랑하는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개선문, 주체사상탑, 빙상관, 창광원, 인민대학습당…


- 개선문 -


- 주체사상탑 -


- 빙상관 -


- 인민대학습당 -


정녕 내 나라의 무수한 대기념비적건축물들마다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나라의 건축사업을 발전시켜주시기 위해 바치신 불멸의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뜻, 그 뜻이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건설의 대번영기로 찬란히 이어지고있다.


- 눈부신 아침을 맞이하고있는 려명거리 -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에는 인민을 위한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설것이다.

수도건설위원회 부원 리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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