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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박사 새 책 " 500년 서양지배일극세계 붕괴하고 21세기 반제자주다극세계 창설되다" 를 출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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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6,569회 작성일 23-09-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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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박사 (21세기연구원 연구원장) 가 새 책을 출판하였다고 민족통신에 알려왔다. 이번에 나온 책 "500년 서양지배일극세계 붕괴하고 21세기 반제자주다극세계 창설되다"는 오늘날 우리들이 목격하고 있는, 조선과 중국, 로씨야가 지구촌 곳곳의 반제자주국가들과 함께 탄생시키고 있는 인류사 전대미문의 '다극시대'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 관한 소개와 함께 민족통신은 세상을 변혁시켜나가는 그 주요 내용들을 통일시대 기사로 연재하게 된다. 오늘은 이 책 출판에 관한 통일시대의 서평과 조선신보의 서평을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정기열의 다극세계] 다극세계창설과 조중러 핵전략국가의 역할

통일시대는 다극화 신세계질서 특집의 일환으로 워싱턴 소재 21세기연구원 정기열 연구원장의 신간 "500년 서양지배일극세계 붕괴하고 21세기 반제자주다극세계 창설되다"(2023년 출판)의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오늘 조중로 세 반제자주핵전략국가는 과거와 전혀 다른 자리에 있다. 과거와 천지차이로 다른 자리에서 그것도 ‘한 전호, 참호에서’ 어깨 걸고 함께 싸우는 자리에 있다.

저자: 정기열. 21세기연구원 연구원장.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원문을 따름.





<21세기 연구원> 정기열 원장의 역저 <500년 서양지배일극세계 붕괴와 21세기 반제자주다극세계 창설에 대하여> (부제- 조중로 반제자주핵전략국가연대협력과 ‘다극시대도래’에 대하여)가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21세기 연구원>을 운영하며, 반제자주의 시각에서 세계질서의 근본적 대 전환을 연구 발표해온 저자가 2019년 출간한 <조미(핵)대결사 완결판>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세계질서가 500년만(길게는 2,000년)의 대변혁이 이뤄지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논증한 저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지금도 여전히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가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 한국이 마치 서방 G7에 이어 G8이나 되는 것처럼 우쭐대는 미국 추종 사대주의세력에게 큰 경종이 될 것이다.

사실 뉴욕타임즈. CNN, BBC 같은 서방 주류언론과 이들의 시각과 보도를 앵무새처럼 받아쓰는 국내 언론에만 익숙한 독자들에게 이 책이 주는 새로운 시각은 상당히 충격적일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주권을 강화하는 입장에서 즉 주체적이고 자주적 시각에서 세계변화를 보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주는 세계사적 대전환과 관련된 올바른 시각과 생생한 정보, 풍부한 해설 그리고 향후의 전망에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500년 서양일극지배의 본질,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가속화되는 서양일극지배의 붕괴 그리고 조선과 중국, 러시아의 협력을 기반으로 부상하는 반제다극세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초점은 다극시대의 도래가 오랜 인류의 염원을 실현하는 ‘인류사 전대미문의 사변’이라는 점에 맞춰져 있다.

“500년 서양사에 문명은 없다. 있는 것은 야만뿐이다”(바티우슈카 동방정교회 신부)라는 서두로 시작되는 본서는 서양일극지배의 본질이 인류의 문명개화가 아니라 ‘반인륜적 침략전쟁, 대량학살, 인종차별, 문명파괴, 자원약탈, 국가성범죄(예: 일본군성노예), 전쟁범죄 등 천인공노할’ 야만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소위 ‘규칙 기반 국제질서’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미명 하에 기존 모든 국제법과 합의를 임의로 파괴하고 순응을 강제한 미국 예외주의, 서양일극지배에 대해 ‘인류가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시대가 탄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500년 넘게 인류사에 발생한 모든 세계대전, 대량학살, 빈곤의 세계화, 끝없는 무력분쟁, 위기, 혼란. 대량인구감소 등의 지구적 대사변 배후엔 2차대전 뒤 근 80년 “영미제국”(英美帝国: Anglo-American Empire)으로 대표되는 500년 “서양기독교제국주의”(Western Christian Imperialism) 세력이 있다”고 진단한다. 그들을 저자는 ‘국제유대금융지배세력’ (Global Jewish Financial Power)이라고 규정한다. 저자는 이들이 “네오콘-신자유주의-앵글로자이오니스트들” (Neocon+Neoliberal-Anglo-Zionists) 세력들을 앞세워 세계를 영구히 지배하는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을 추진하였으나, 조중러로 대표되는 세계반제자주연대 역량에 의해 실패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오히려 지금의 시대적 흐름은 세계 80억 인구가 열망하는 “상호존중, 평화공존,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다극시대 창설”로 문명이 없는 서양일극지배를 마감하고 진정한 문명이 개화되는 자주의 시대를 열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을 비롯한 서양일극지배가 급속히 무너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사실 이미 우크라이나의 패배는 확정적이다. 그럼에도 국내와 서방 주류언론들은 러시아는 침략자이자 악이고, 우크라이나는 피해자이자 선이라는 등식으로 연일 러시아의 범죄와 패배를 부르짖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서구사회의 극심한 부패문화, 이기주의, 특히 일극지배체제에 대한 범세계적 반대운동의 확산”으로 미국중심 세계질서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해설하고 있다. 특히 이제 세계 대다수 국가와 인민들은 미국의 하이브리드(Hybrid)전략에 따른 악선전에 더 이상 속지 않고, 오히려 러시아가 서양일극지배세력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역설한다.

실제로 중러가 중심인 상하이협력기구(SCO)나 브릭스+(BRICS+)는 하루가 다르게 그 참가국을 확대하고 있다, SCO가 참가, 옵저버국을 포함하면 26개국, 브릭스+가 기존 5개국 외에 23개국이 참가신청을 하였고(남아공 발표. 2023년8월 현재), 17여개국이 참가희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세계의 균형추는 이미 기울어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 등 서방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자금과 무기 공급을 계속해 최후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전장에 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 나아가서 아프리카, 대만과 한반도에 이르기까지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이 패배를 인정하면 정권은 물론 500년 지배 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외 새로운 전쟁을 일으켜 우크라이나의 패배를 덮으려 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 핵 대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저자는 조중, 조러, 중러 등 이들 핵무력 전략 국가들의 전략전술적 협동에 의해 미국 등 서양일극지배 세력들의 호전적 패권유지 망상이 파탄나고, 글로벌 사우스(신흥국) 사이의 국제연대, 외교, 공동연구, 교육, 문화교류를 통해 다극세계가 구축될 것임을 설득력 있게 해설하고 있다.

이 책은 부가적으로 미국이 일으켰지만, 참패로 귀결된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카자흐스탄 색깔 혁명의 실패, 그리고 국내에서도 오해가 심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과 신형 코로나 사태의 본질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의 견해 등을 번역, 소개하여 서양일극지배 몰락의 설득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책의 새로운 세계질서 관련 기본 정신은 “진정한 국제주의는 참된 의미의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국가주권이 동시에 존중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사의 대 전환, 다극화 세계질서의 참된 의미다.

일독을 권한다.

※ 책 구입은 미국 <21세기 연구원> 이메일 (exedir@21cir.net)로 주문하면 된다.




조선신보 〈서평〉《500년 서양지배일극세계 붕괴하고 21세기 반제자주다극세계 창설되다》 / 저자 정기열

2023년 08월 08일 07:05오피니온

정기렬 《21세기연구원》 원장이 4년전에 펴낸 《조미(핵)대결사 완결판: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조미관계정상화를 반제자주시각에서 론하다》에 이어 새 저서를 발간하였다. 제목은 《500년 서양지배일극세계 붕괴하고 21세기 반제자주다극세계 창설되다》(조중로 반제자주핵전략국가련대협력과 《다극시대도래》에 대하여)이다.

19년 저작이 급격한 진전을 보인 조미관계를 력사적으로, 립체적으로 부감한 량서라고 한다면 23년 저서는 보다 시공간적 시야를 넓혀 길게 2000년, 짧게 500년 유지된 서방일극지배시대가 영영 종말을 고하고 마침내 조중로를 중심으로 하는 반제자주시대가 도래했음을 풍부한 자료와 통계에 기초하여 힘있게 론증한 력작이다.

본서 발간의 의의는 자못 크다. 특히 전세계를 진감시킨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서방일극지배의 강유력한 도구의 하나인 주류언론매체들에 의해 《로씨야=절대악》, 《우크라이나=절대선》이라는 2분법의 허위성을 까밝히고 이 《전쟁》이 일극지배체제 붕괴의 력사적필연의 일환임을 증명해주고있다는 점에서 필독이라 하겠다.

또한 본서는 기나긴 세월 인류를 지배해왔고 또 오늘도 거대한 힘과 수단을 가지고 세계일극지배를 유지하려 하고있는 서양문명과 거대한 지배세력의 본질과 실체는 무엇인가를 풍부한 객관자료를 가지고 낱낱이 발가내는 동시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다극세계란 무엇이며 왜 그것이 인류발전사의 기본추세로 되는가에 대해 력사적고찰과 현실세계분석에 립각하여 설득력있게 론증하고있다.

이번 저서는 조미, 조로, 중로, 로미관계를 무게있게 다루고 조중로관계가 어떻게 세계를 바꿔나가고있는가 하는 문제만이 아니라 미국이 저지르고 참패만 거듭하고있는 일련의 침략전쟁의 진상과 신형코로나사태의 본질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의 견해 등을 번역하여 소개하고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높다.

도서는 21세기연구원(email: exedir@21cir.net)에 련락하면 주문할수 있다. 한사람이라도 많은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는바이다.

(최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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