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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양어기지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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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329회 작성일 19-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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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양어기지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지금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대동강반에 멋쟁이로 일떠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손님들로 련일 흥성이고있다.

평범한 인민들이 고급어족들을 맛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면 대서양련어바다양어에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헌신과 로고의 세계가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양어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절대로 소홀히 할수 없으며 중도반단하여도 안됩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이 있다.

돌로 지은 막들이 많아 석막이요, 사람 못살 막바지골안이라고 하여 석막이라 불리운 이곳, 10년전까지만 하여도 모래와 먼지만이 흩날리던 곳이 오늘은 대규모련어종어기지, 굴지의 양어기지로 전변되였다.

이곳에는 가슴벅차오르게 하는 부름도 많다.

대서양련어바다양어의 개척지, 양어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종합적인 양어기지,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단위, 《물고기산원》…

주체107(2018) 7월 14일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기쁨에 넘쳐계시였다.

자신께서 기억하고계시는 종어장의 본래모습과 대비해보시며 3년전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한폭의 그림같다고 매우 만족해하신 그이께서는 깊은 감회속에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신데 이어 팔각못에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양어못이 넘쳐나게 욱실거리는 련어들, 양어못이 모자라 퇴수로에까지 꽉 차있는 물고기를 기쁨속에 보고보시며 련어를 많이 길러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보내주어 우리 인민들이 그 맛을 보게 하라고 당부하시였다.

대서양련어바다양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먹이시기 위하여 늘 관심하신 문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초인간적인 의지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동해에서 대서양련어양어가 성공했다는 보고와 함께 바다에서 우리가 처음으로 자래운 10kg이 넘는 조선의 첫 련어를 보게 되시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줴기밥을 드시면서도 언제면 우리 인민들에게 련어를 맛보게 할수 있겠는가고 그리도 많이 물으시면서 온갖 대책을 다 세워주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련어를 쓸어보시고 꼬리도 만져보시며 우리 인민들이 먹게 될 련어의 무게를 가늠하시려는듯 손에 들어보시려고 무진 애를 쓰시였다.

자신께서 몸이 불편하지 않으면 이 련어를 번쩍 들어올리고 우리 인민들이 이제는 련어를 먹게 되였다고 세계에 대고 소리높이 웨치고싶다고 하실 때 일군들의 두볼로는 소리없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그날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심장에 간직하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련어양어의 성공을 위해 온넋을 깡그리 다바쳐왔다.

그날 일정에 없던 곳도 구석구석 놓친것이 있을세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동먹이공급기가 설치된 야외못들을 바라보시면서 못내 기뻐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랭동이나 절임한 물고기가 아니라 펄펄 뛰는 산 물고기를 먹이고싶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소원을 풀어드리게 된것이 기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염병으로 초래되는 물고기들의 무리페사를 막기 위해 꾸려놓은 자외선소독실에 들리시여서도, 양어못들에 산소를 충분히 보내줄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있는 산소발생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시종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련어들가운데서 대서양련어의 맛이 제일 좋다고, 당에서 대서양련어바다양어를 중시하는것도 제일 맛좋은 대서양련어를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자는데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오늘은 우리 인민들의 식탁에 사시장철 맛좋은 련어가 오르게 되였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은 더욱 윤택해지게 되였다.

정녕 동해의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진귀한 련어를 마주하고 기쁨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들의 웃음은 진정 인민에게 무엇이든 락을 줄수 있는것이라면 하늘에서 별을 따오고 돌우에 꽃을 피워서라도 다 안겨주시려는 절세위인들의 눈물겨운 헌신이 안아올린 사랑의 결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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