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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환박사,<종북빨갱이>소송해 25만달러 승소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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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4,407회 작성일 19-05-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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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6.15미국서부지역위원회 임원을 비롯하여 호남향우회 회장, LA평통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조국의 평화적 통일운동에 참여해 온 교육자 차종환 박사는 태극기 부대(일명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서부지역 공동회장인 최중성씨를 로스엔젤레스 수피리얼 법원에 명예훼손으로 소송(2016년)한지 3년만에 승소판결을 통해 색깔논쟁으로 괴롭힘을 당했던 이 사건을 승리로 기록했다.

 
차종환박사 부부.jpg
사진은 차종환 박사 부부(민족통신 자료)


이에 대해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는 지난 5월23일 입수한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소송자료를 입수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또한 법원이 지난 3월4일 원고 측이 요청한 배상금 집행영장을 승인, 원고 측이 피고 측으로부터 25만달러를 받아낼 수 있도록 배상금 강제집행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차종환 박사는 지난 2014년 최씨가 한인 300여 명에게 단체 이메일을 발송해 자신을 ‘종북 빨갱이’로 매도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해왔다고 주장하는 한편 “‘종북 빨갱이’ 주장이 반복되자 지난 2013년 12월과 2014년 10월 등 세 차례에 걸쳐 한국 정부로부터 공산주의자나 종북 활동에 가담한 적이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고, 사과를 요구했으나 막말은 멈추지 않았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고 했다. 

이 같은 빨갱이 논쟁으로 시달림을 받았던 경우는 여러건 발생했으나 소송에서 승리한 경우는 조재길 박사(전 코리아안 스트리트 저널 발행인이며 세리토스 시장 역임)의 승소와 민족통신 대표사건의 승소이후 세번째로 기록됐다. 

차종환박사는 민족통신과의 대담을 통해 "마음고생은 많았지만 승소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통일진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간략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같은 소송을 통한 승리를 이룩한 것은 경험자들의 자문과 일부 언론인들의 도움 및 가족들의 적극적 협력으로 이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번 승소의 배상금은 세금을 내지 않도록 연방법이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뿐 아니라 극우보수 단체 회원들이 막말을 하는 분위기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진보단체나 통일운동 진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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