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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회제도 어린이들의 운명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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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9-05-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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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회제도 어린이들의 운명을 놓고

 

지난 3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차 크라이네브명칭 모스크바국제피아노콩클에서 조선의 피아노연주가들이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년령에 따라 1부류, 2부류, 3부류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콩클에는 지역별예선에서 참가자격을 획득한 20여명의 전도유망한 청소년피아노연주가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자기를 키워주고 품어주는 고마운 당과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공부도 잘하고 씩씩하며 뛰여난 재능으로 나라의 영예를 떨치고있습니다.》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의 김지원학생은 2부류(12~16살)콩클에서 국제콩클수상자상장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의 배연주학생은 3부류(17~22살)콩클에 참가하여 특별연주상장을 수여받았다.

제2차 크라이네브명칭 모스크바국제피아노콩클에서 특등의 영예를 쟁취한 국제콩클수상자인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의 최장흥학생은 개막공연에서 피아노독주곡 《아리랑》을 멋들어지게 연주하여 심사원들과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우리 나라의 청소년피아노연주가들은 대다수가 국제콩클에 처음 참가하지만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마음껏 꽃피워온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이 지닐수 있는 자랑이라고만 하랴.

고마운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우리의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를 높이 울리며 자기들의 아름다운 꿈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가고있다.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는 노래에도 있듯이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수많은 궁전, 회관들에서 자기들의 희망과 재능의 나래를 한껏 펼쳐가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이다.



부모들도 미처 모르던 재능의 싹을 귀중히 여겨 전문교육을 받도록 해주고 오늘은 국제무대에까지 내세워주는 사회주의제도, 그 고마운 조국을 위해 우리의 나어린 학생소년들은 국제무대들에서 평시에 련마한 자기들의 예술적재능을 한껏 뽐내며 나라의 영예를 자랑스럽게 떨쳐가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학생소년들의 행복에 넘친 모습을 직접 목격한 외국의 벗들은 조선의 어린이들은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춘 궁전의 소조실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 이것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식사회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와의 차이이다, 조선은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된 나라,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

참으로 우리 아이들은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미래사랑속에 이 세상 그 누구도 받아안을수 없는 만복을 다 누리며 강성조선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하지만 오늘 《인권옹호》, 《만민복지》을 부르짖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정과 사회의 부담거리로, 온갖 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무참히 시들어가고있다.

대표적으로 《문명사회》를 곧잘 떠드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부모들이 제가 낳은 자식을 한갖 부담거리로 여기면서 학대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 끔찍한 악행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한 웨브싸이트는 지난 10년간 텍사스주의 여러 탁아소에서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학대를 받았으며 그중 88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전국적으로 약 350명(추산)의 15살미만 어린이가 학대로 인해 사망하였을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처음으로 집계하였다. 그들중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들로부터 심하게 구타를 당하고 뇌손상을 입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실로 경악을 자아내는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다.

제반 사실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앞날이 없는 사회, 온갖 사회악으로 부패변질되여가는 인권불모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운명은 달리될수 없다.

세상사람들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밝고 창창한 래일을 약속하며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의 어린이들과 자본주의사회에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시들어가는 아이들의 운명을 놓고 다시금 똑똑히 새겨안고있다.

- 과연 어느 곳이 락원이고 지옥인가를.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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