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목표와 방도 > 통일게시판

• 목록
• 답변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목표와 방도

- 농업연구원 일군들과 《조선의 오늘》 기자가 나눈 대담 -

우리는 얼마전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목표와 방도를 놓고 농업연구원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지금 나라의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이곳 연구원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결심과 각오가 남다르리라고 생각한다.

원장: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1116호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가르치심은 우리 농업과학연구부문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힌 강령적인 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우리 연구소 일군들은 연구목표와 방향을 옳게 설정하기 위해 긴장한 사색과 탐구를 이어갔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이미 완성한 연구과제들과 지금 진행하고있는 과학연구활동정형을 종합하고 분석하기 위한 사업부터 조직하였다.

목적은 우리의 과학연구사업을 세계적인 발전수준과 비교해보면서 새로운 높이에로 전진시키기 위한 방도를 찾자는데 있었다.

여기에 기초하여 농업과학발전을 위한 새로운 목표와 구체적인 대책이 세워졌다.

과학기술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며 생물공학기술과 농업정보기술, 농업나노기술을 비롯한 농업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농업생산과 인민생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것이 우리의 총적목표이다.

부원장: 구체적으로 여러 알곡작물에 대한 연구를 다그쳐 우수한 품종들을 육종도입하고 다수확성, 병해충저항성, 불리한 환경견딜성유전자들을 가진 다수확논벼와 감자품종을 육종하며 분자표식자육종기술을 비롯한 첨단육종방법들을 개발확립하려고 한다. 이밖에도 중, 산간지대와 저수확지들에서의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는 영농방법, 두벌농사, 유기농법을 비롯한 우리 식의 영농기술과 방법을 연구완성하며 토지를 보호하고 지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할 계획들도 세우고있다.

처장: 이뿐이 아니다. 우리의 실정에 맞는 정밀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농업통합생산체계를 전국에 개발도입하기 위한 사업, 나노기술을 응용한 나노비료, 나노농약, 나노박막 등 영농제품개발사업도 적극 다그쳐나갈 결심이다. 그리고 수의축산, 과수, 잠업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들도 수행하려고 한다.

기자: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현실성있는 방도도 세워졌으리라고 본다.

부원장: 이 방대한 과제를 수행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농업과학부문 과학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과학자들의 자질을 높이는것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박사원졸업생, 대학졸업생들로 연구력량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과 과학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빈틈없는 작전이 이루어지고있다. 또한 농업과학기술정보사업, 농업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활발히 진행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처장: 농업과학자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농업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에 대한 후원사업도 적극 벌려나갈 결심이다.

그리고 연구원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과학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려고 한다.

원장: 우리의 농업과학연구사업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목표를 높이 세우고 분발하여 일해나감으로써 기어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으려고 한다.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이 솔선 앞채를 메고 뛰고 또 뜀으로써 우리 농업연구원이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