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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멘트를 대신하는 갈탄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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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39회 작성일 20-02-1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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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2월 11일

세멘트를 대신하는 갈탄연재

 

최근 공화국의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화력발전소의 갈탄연재를 재자원화할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현실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곳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재자원화기술은 어느 한 화력발전소에서 페설물로 나오는 갈탄연재를 일정한 비률로 콩크리트혼합물에 직접 첨가하여 건설시공에 리용함으로써 세멘트를 절약하면서도 구조물의 세기와 내동성을 제고할수 있게 하는 가치있는 기술성과이다.

일반적으로 발전소언제와 같은 수력구조물건설에는 저열포틀랜드세멘트가 리용된다. 여기에 15~20%정도의 연재를 부가물로 첨가하면 구조물의 세기가 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세멘트만을 리용할 때보다 더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이곳 과학자들은 갈탄연재를 지난 시기와 같은 분쇄공정을 거치지 않고 자연그대로 리용할 목표를 세우고 그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여러차례의 시험을 통하여 새 기술의 우월성을 확증하였다.

새로운 재자원화기술을 언제건설시공에 활용하면 지난 시기에 비하여 20%정도의 세멘트를 절약하면서도 콩크리트의 세기와 내동성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다. 또한 화력발전소들에서 나오는 갈탄연재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시공에 리용하는것으로 하여 많은 로력을 절약할뿐아니라 전력소비도 그만큼 줄일수 있다고 한다.

건설시공속도를 높이면서도 쓸모없이 버려지던 갈탄연재를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시킨 이 기술성과는 수력구조물건설에서 커다란 경제적실리를 볼수 있는것으로 하여 단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도입단위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오늘도 이곳 과학자, 연구사들은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려는 불타는 일념을 안고 세계적인 새 기술, 새 제품, 새 재료들을 개발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 국가과학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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