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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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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624회 작성일 21-0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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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약공장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효능높은 의약품과 첨단의료설비, 기구, 의료용소모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들의 투쟁소식을 전하기 위해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가 찾은 곳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였다.

평안북도 향산군의 아담한 산기슭에 자리잡은 이 공장은 공장이라기보다 하나의 궁전을 방불케 하였다.

우리와 만난 정금주강사는 공장이 새 세기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발전의 중심기지, 나라의 의료기구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선도하는 공장으로 새롭게 태여난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말하며 여기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었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0(1971)년 2월 21일 인민들의 건강관리에서 의료기구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일깨워주시면서 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그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주체61(1972)년 4월 10일에는 완공된 공장에 오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공장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신 뜻깊은 공장이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늘 마음을 써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인민들이 현대적인 의료봉사혜택을 충분히 누리게 하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107(2018)년 8월 삼복의 무더위속에 공장을 찾으시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터전을 잡아주시고 일떠세워주신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낡은 건물들을 들어내고 현대적미감이 나게 번듯하게 일신하며 생산환경을 국제적기준에 맞게 꾸리고 최신식설비들을 갖추어주어 제품생산 전 공정을 흐름선화, 자동화할데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고 인민군대에 공장건설을 맡겨주시였으며 중요 공장들에서 설비제작사업을 맡아하도록 과업을 주시고 당중앙위원회와 해당 부문 일군들을 망라한 지도소조와 건설상무를 조직하여 공장에 파견해주시였다.

주체108(2019)년 10월 공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개건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며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는 모든 의료기구들을 발전된 나라들에서 생산하는 설비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최신의료기구자료들을 충분히 연구하고 우리 병원들의 실정과 환자들의 체질에 맞게 설계를 잘하며 부단히 혁신적으로 갱신하여 품질이 철저히 담보된 성능높고 실용적인 의료기구들을 개발생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건물들의 시공과정에 나타난 부족점들을 바로잡고 공장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공장, 구실을 바로하는 공장으로 훌륭하게 완공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은 주체109(2020)년 10월 4일 준공되였으며 갖가지 현대적인 의료기구들이 생산되게 되였다.

뜨거운 격정속에 공장의 연혁소개실을 돌아본 우리는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현장에서는 생산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었다.

의료기구직장의 로동자들은 현대적인 CNC설비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각종 의료기구의 부속품들을 질적으로 만들어내고있었고 제관직장과 성형종합작업반의 기술자, 로동자들도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따라 힘차게 달려나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며 생산을 다그치고있었다. 그런가 하면 조립직장에서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조립속도를 높이고있었다.




그 어디를 가나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안고 생산을 다그치고있는 로동계급들의 혁명적열의를 느낄수 있었다.

갖가지 의료기구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공장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우리 공장종업원들은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더욱 활짝 꽃피우기 위해 5개년계획의 첫해목표를 빛나게 완수할 기세를 안고 매일 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으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가리라고 확신하면서 이곳을 떠났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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