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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인민의 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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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 21-08-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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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글에서의 평양애육원과 평양중등학원은 북부조국 평양의 고아원생들을 위한 학교다.  수백명의 원생들 모두가 그들만을 위한 최첨단 시설로 꾸려진 학원에서 생활하며 최고의 대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구상 최고의 고아원인 것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인민의 락원

 

얼마전 우리 본사편집국으로 평양중등학원 2학년 학생인 김진성학생이 자기의 어릴적모습이 담긴 한장의 사진과 함께 한통의 편지를 보내여 왔다.

그 사진과 함께 편지의 내용을 아래에 소개한다.

《…나에게는 때없이 즐겁게 보는 사진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원아들을 위해 보내주신 철갑상어를 손으로 만져보며 동무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웃고떠들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 평양중등학원의 김진성학생이 보내온 사진 -


동화이야기나 아동영화, 동물원에서나 볼수 있었던 희귀한 철갑상어와 물고기들을 제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좋아라 터치던 그날의 웃음소리가 금시라도 사진에서 들려올것만 같습니다.

나에게는 평양애육원의 동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며 남긴 사진들이 많지만 나는 이 사진을 제일 좋아합니다.

내가 이 사진을 특별히 소중히 여기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진을 받던 날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철갑상어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입니다.

그때 선생님은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외국방문의 길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연회상에 올린 철갑상어료리를 보시면서 세상에서 제일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철갑상어맛을 보여줄수 있겠는가 하고 생각하시였다고 합니다.

그후 우리 나라의 어느 한 양어사업소를 철갑상어양어까지 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천가지 만가지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속에서도 철갑상어와 관련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다 찾아 그 양어사업소에 보내주시고 많은 자금을 보장해주시는 등 철갑상어양어의 기초를 하나하나 닦아주시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여 몇마리밖에 안되던 철갑상어가 몇천마리, 몇만마리로 끝없이 불어나게 되였고 오늘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사랑속에 펄펄 살아있는 철갑상어를 눈앞에서 보면서 그 맛을 볼수 있게 되였다고 합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원아들도 이렇게 철갑상어를 마음껏 맛보고있는것이라고 한 선생님의 그날의 이야기는 어린 마음에도 이 사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평양초등학원을 졸업하고 이제는 평양중등학원의 어엿한 학생으로 자라났습니다.

지금도 철갑상어를 안고 좋아라 웃고 떠들던 사진속의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 김정은 원수님께서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중요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시였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왜 세상사람들이 우리 원아들을 보고 왕족들만이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에서 산다고 했는지, 어째서 외국대사관의 엄마들이 자기 자식들을 내가 자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받아달라고 류다른 청원을 했댔는지 이제는 알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해님의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나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이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친아버지로 높이 모신 그 은혜로운 품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고 내가 살고있습니다.》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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