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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이정훈 "조‧러 동맹, 전쟁 억제력 제고...다극화 세계 건설의 전략적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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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24-07-03 12:25 조회 1,0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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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이정훈 "조‧러 동맹, 전쟁 억제력 제고...다극화 세계 건설의 전략적 보루"


* 킴닷컴 "대리 전쟁, 선전, 리더십으로 인해 미국이 재앙으로 향하고 있다"
* 미 대선 토론, 바이든 사퇴론 속 세계 각국 트럼프 재집권 대비 잰걸음
* 헝가리 총리 오르반, 유럽 의회에서 새로운 우익 블록 결성 발표
* 우크라의 세바스토폴 해변 미사일 공격과 미-러 군사 갈등의 위험
* "미, 우크라 '전투 공간에서 감시 자산 철수 중...종말의 시작"
* 한미일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아시아판 나토로 가는 마지막 징검다리
* 미 육군 차관보 부시 "한·미, 군대처럼 군수산업도 통합돼야"
* 조선 외무성 "미국의 동맹전략 분쇄해야 국제평화와 안정보장 가능"
* 조선, 다탄두 미사일 시험...4.5t급 초대형 탄두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
* 조선 백서 "전쟁 전후 미국 탓에 78조 달러 피해...피는 피로써 반드시 결산"
* 미, 2023년 핵무기 지출 18% 증가 519억 달러...핵 보유국 중 최대
* 안녕, 센티넬? 미국 ICBM 미사일 프로그램을 보류하는 '타당한 이유'
* 이란 대선 '친서방' 후보 1위 '이변'…5일 결선 맞대결
* 볼리비아 법원, 쿠데타 장군에 6개월 '예방 구금' 명령
* "가자지구는 어린이 무덤, 2만명 이상 실종"..."이스라엘군 62,000명 피해"
* 젤렌스키 아내 올레나, 446만 유로(66억원) 부가티 스포츠카 구매
* 영국 전 공군사령관 "영 공군, 적의 공격에 대응할 전투기 4대뿐"
* 러, "미, 아프리카를 군사 생물학 '시험장'으로 사용" 비난..."유엔 안보리 제기"

저자: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이사장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후 협정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는 어느 한 나라가 공격을 받으면 상호 지원을 제공하는 '유사시 상호 지원' 조항도 포함됐다. 


1. 이정훈 "조-러 조약,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다"

한국은 남과 북이 협력하면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이익을 완전히 놓쳤다. 남북 합의를 통한 한반도와 동북아 번영 전략은 완전히 파산했다. 반 세기 이상 미루어 두었던 동북아시아 조·중·러 공동 개발번영 시대가 열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무모함을 탓하는 것이 더는 무망한 일이지만, 민주당도 지나간 버스를 잡으려고만 하고 국제정세를 무시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한국은 국가 안보전략과 국가 운영전략에서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 지금 위기는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한 여러 국가위기와 차원이 다르다.

지금 국가전략을 중지시키고 수정하지 않으면 국가 존망이 위태로운 수준의 심각한 위기가 찾아온다. <통일시대>

☞ 이정훈 "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동맹을 명시...조·러의 전쟁억제력이 최고의 높이에서 전례 없이 비상히 높아졌다...국제 평화와 안전 수호, 다극화된 새 세계 건설의 전략적 보루"

☞ 이해영 "나토의 아시아 진출, 한미일 삼각군사동맹화에 대응한 러시아의 일종의 '미러링'"

☞ 러 외무부 "조선과 조약, 한반도 전쟁 재발 위험을 줄이고 새로운 유라시아 안보 체제 구축의 기반을 놓는 것을 목표"

→ 루덴코 러 외무차관 "조러 조약, 한반도와 이 지역 전체의 문제를 군사적 수단으로 해결할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국가에 대한 일종의 경고"

☞ "김정은은 러시아가 기다리는 귀빈"...푸틴, 조선에 감사 전문

→ 러 외무차관 "김정은, 모든 조건 맞는대로 방러하게 될 것"

2. 킴닷컴 "대리 전쟁, 선전, 리더십으로 인해 미국이 재앙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간의 토론은 미국이 임박한 붕괴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파일 공유 사이트인 메가업로드의 전 소유주이자 기업가인 킴닷컴이 주장했습니다.

"토론을 미국인들만이 지켜본 것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았습니다....제국의 종말이 가까워졌습니다"라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그는 토론 이후 미국 정부의 평판은 완전히 훼손되었고 회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워싱턴의 대리전, 지속적인 선전, 정신적으로 부적합한 지도자가 국가를 재앙으로 이끌 것입니다.


☞ 미 대선 토론 후 일부 민주당 의원들 "바이든은 '완전한 재앙', '멜트다운', '슬로우 모션 자동차 충돌'...바이든 교체해야"


→ 전 미 국방부 고문 더글라스 맥그리거 "바이든은 대통령직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의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놀라운 증거가 모두가 목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

☞ NYT, 바이든 '고령리스크'로 선거 참패 우려하는 민주당 위기 배경 분석

☞ 바이든 사퇴론 속 세계 각국은 트럼프 재집권 대비 잰걸음

→ 트럼프 재선 가능성 상승에 미 국채 금리도 한달여 만에 최고

3. 헝가리 총리 오르반, 유럽 의회에서 새로운 우익 블록 결성 발표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오스트리아 자유당의 헤르베르트 키클과 체코의 전 총리 안드레이 바비시가 이끄는 체코 ANO 2011당과 함께 유럽의회에서 새로운 강력한 우익 그룹을 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유럽의 미래를 위한 애국 선언문"에 서명하면서 "EU는 유럽에 등을 돌렸고 이제 국가, 지역, 소규모 공동체의 의지에 반하는 이해관계를 대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르반은 이 새로운 정치적 동맹이 곧 유럽의회에서 가장 큰 우익 세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이 새로운 연합이 유럽 정치에 미칠 시급성과 잠재적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 오르반 "EU 관료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을 원한다"


☞ 러 글로벌 어페어 편집장 루키아노프 "5월 9일 유럽의회 선거 결과는 세계를 흔들었다. 사실상 기존 유럽 집권 세력인 보수, 사민, 자유주의 지배 세력이 패배하고 반전,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반이민 등을 내세운 국가주의 세력이 약진했다...서유럽 정치는 기대될 수는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붕괴와 격변의 결과로만 바뀔 수 있을 것이다." <통일시대>

☞ 5월 30일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우익 국민연합(RN) 33.2% 1위...전 연령서 고른 지지

→ 'EU 회의론' 프랑스 우익의 승리…유럽 질서에도 충격파...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이민 등 놓고 서방 동맹 균열...트럼프 귀환 가능성에 우익 돌풍…유럽 내 확산 등 파급효과도 주목

→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프랑스 포함 여러 유럽 국가에서 부상한 추세들 확인"

4. 우크라이나의 세바스토폴 해변 미사일 공격과 미-러 군사 갈등의 위험

6월 23일 러시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해변에 우크라이나 측의 미사일 공격이 이루어져 2세 남자아이, 9세 여자아이를 포함한 4명이 목숨을 잃고 150명 이상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눈여겨볼 점은 러시아가 이번 공격의 주범으로 미국을 꼽는다는 사실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 미국 대사를 소환하고 "미국은 러시아를 두고 하이브리드 전쟁을 치르고 있고, 우크라이나에 세바스토폴 주민을 상대로 사용된, 클러스터(집속) 탄두가 장착된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포함한 최첨단 무기를 공급했는데, 이는 미국이 사실상 갈등 당사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미사일) 조종과 비행자료 입력은 미군 요원이 한 것이니 미국은 이번 잔학행위에 대해 키예프 정권과 똑같은 책임이 있다. 워싱턴의 이런 행위들은 처벌받지 않은 채로 방치되진 않을 것이다. 보복 조치가 반드시 뒤따른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공격자들은 살상 능력을 더 키우려고 클러스터 탄두(약 950개 자탄 장착)를 장착한 미국 에이태큼스 작전 미사일을 사용했다. 모든 비행 자료는 미국 정찰위성 인풋에 기초해 미군 요원이 입력했다. 글로벌 호크 미국 정찰 드론 한 대가 크림반도 근처에서 임무 수행 중이었다...미국이 이 흉악한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워싱턴과 그 위성국들은 키예프에 신-나치 체제를 만들어 키워왔다."라고 주장했다. <강내희>

☞ 푸틴 "만약 우리 영토를 공격하도록 누군가가 교전 지역에 무기를 공급해서 우리한테 문제를 일으켜도 좋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왜 러시아에 그런 일을 하는 나라들의 민감한 시설이 있는 세계 지역들에 동급의 무기를 공급할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는 말인가?"

☞ 푸틴 "현재 미국은 INF(중거리) 미사일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인도하고 있다"

☞ 전 미 국방부, CIA 고문 짐 리카드

"미, '우크라 전투 공간에서 감시 자산 철수 중...우크라, 러시아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 불가능...종말의 시작이다"


5. 한미일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아시아판 나토로 가는 마지막 징검다리

27일 시작한 한미일 군사연습 <프리덤 에지>가 29일 종료되었다. 미일 중심의 아시아 동맹 통합은 아시아판 나토의 완성을 의미한다.

아시아판 나토 구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한일 관계였다. 그러나 프놈펜에서 시작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완성된 한미일 ‘군사 동맹’으로 이 걸림돌은 완전히 제거되었다. 본격적으로 한미일 군사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이미 지난해 한미일은 10차례 한미일 군사연습을 실시함으로써 한미일 군사통합의 기초를 쌓았다.

‘다영역 작전’은 지상, 해상, 공중, 우주, 사이버・전자기 영역을 포괄하는 미국의 미래 작전수행 개념이다. 지난해까지 한미일이 단일 영역에서 군사연습을 실시했다면 올해부터 ‘다영역 작전’을 위한 한미일 군사통합, 통합지휘체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그 시작이 바로 <프리덤 에지> 군사연습이다.

한미일 군사통합은 아시아판 나토 완성의 마지막 단계이다. 따라서 <프리덤 에지> 한미일 군사연습은 아시아판 나토 완성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남은 것은 한미일 다영역 군사연습을 정례화, 정규화하는 것과 한일 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하는 것 그리고 이런 과정을 정치적으로 ‘승인’하는 절차이다. <민플러스>

☞ 미 육군 차관보 부시 "한미 군수산업 통합돼야"..."양국 군대 통합된 것처럼 방위산업도 통합을" <뉴시스>

6. 조선 외무성 "미국의 동맹전략 분쇄해야 국제평화와 안정보장 가능"

조선 외무성이 한미일 합동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전개에 대해 30일 공보문을 발표했다. ‘프리덤 에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해상,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시된 역대급 규모의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이다.

이날 발표한 공보문에서 조선은 ▲‘프리덤 에지’가 단순한 군사연습이 아니라 군사동맹의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규정하고, ▲미국이 한미일 군사동맹을 활성화하는 진짜 의도를 폭로했다. 이어 ▲미국의 동맹전략을 분쇄하는 것이 국제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절박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조선은 한미일 군사동맹이 “비단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뿐 아니라 전 지구적 범위에서 미국의 패권 전략 이행을 견인하는 삼두마차로 써먹으려는 전략적 기도가 깔려있다”라고 규정했다.

공보문에서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통째로 떠맡긴 ‘군사식민지’이며, 54,000여 명의 미군병력이 전개된 일본은 미국의 최대 해외군사 기지”라며 “미일한 3각 군사블럭(군사동맹)은 미국의 지시와 지휘에 따라 언제든지 다른 나라들을 겨냥한 군사적 대결에 임할 수 있는 전쟁기구, 침략기구”라고 강조했다. <민플러스>

☞ "최근 미국의 동맹전략이 양자 동맹을 다양하게 맺는 ‘거점중심형’에서 여러 다자동맹이 상호 협력하는 ‘격자형’으로 전환, ‘동맹보호’의 시대 끝나고 ‘동맹행동’의 시대 도래"

☞ 한국군 자체 훈련, 한미연합훈련, 한·미·일 연합훈련, 다국적 훈련, 정찰기 투입 등 6월 한 달 동안 27일간 훈련 진행

→ 9.19군사합의로 정지되었던 서해 실사격훈련,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재개

→ 한·미·일, 6월 27~29일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 진행

→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해상 훈련인 ‘2024 환태평양훈련’(림팩) 참가...6월 26일~8월 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29개국 병력 2만 5천여 명 참가 <자주시보>

☞ 러 외무부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핵계획을 실현하고 있는 것은 조선의 있지도 않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로씨야와 중국을 전략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미국이 또 하나의 지역을 불태우고 파괴하며 완전한 혼란상태에 몰아넣어 제2의 중동으로 만들 목적 밑에 조선반도에서 침략적인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 러 외무부, 일·독·스페인의 홋카이도 합동 군사훈련 관련해 일본 대사관에 강력 항의

7. 조선, 다탄두 미사일 시험..."개별기동 탄두분리·유도조종 성공"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미사일총국은 26일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 전투부(탄두)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험의 목적은 "다탄두에 의한 각개 표적 격파능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무기체계들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미사일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이 다탄두 능력 확보를 위한 미사일 발사시험을 진행했다고 공개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연합>

☞ 조선중앙통신 "1일 4.5t급 초대형 탄두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 성공"...사거리 90~500km

8. 조선, 백서 발간 "전쟁 전후 미국 탓에 78조 달러 피해...피는 피로써 반드시 결산"

조선이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인 25일 전쟁 당시와 전후 핵 위협 등으로 미국이 일으킨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하는 백서를 발간하며 대미 보복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선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규모와 지속성, 악랄성에 있어서 극악무도하기 그지없는 만행을 저지른 역사적 사실 자료들"을 담은 백서를 펴냈다며 "피의 대가를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보복 열기는 더욱더 강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서는 미국이 전쟁 기간 저지른 "살육 만행"으로 124만7천870명이 사망, 91만1천790여명이 납치, 39만1천740여명이 행방불명됐다며 이에 따른 피해 금액은 16조5천334억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쟁을 치른 3년뿐만 아니라 전쟁 전후 테러·생화학전·푸에블로호 사건·판문점 사건 등에 부상자와 장애자 발생에 따른 손실, 경제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데 따른 손실 등을 모두 합하면 피해 금액은 78조2천37억달러로 추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9. 미, 2023년 핵무기 지출 18% 증가...핵 보유국 중 최대

미국은 작년에 핵무기 지출을 18% 늘렸는데, 이는 핵무기를 보유한 9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다른 모든 핵보유국들보다 핵무기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인도, 이스라엘, 조선, 파키스탄, 러시아는 핵무기 개발에 총 914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108억 달러(13.4%) 증가한 것입니다. 미국이 515억 달러, 중국 119억 달러, 러시아 83억 달러 순입니다.


10. 안녕, 센티넬? 미국 ICBM 미사일 프로그램을 보류하는 '타당한 이유'

센티넬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래는 2024년 1월 미국 공군이 이 프로그램이 '심각한' 비용과 일정 초과를 겪었다고 발표한 이후로 불확실해졌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전 분석가였던 카렌 퀴아트코우스키는 미 국방부가 센티넬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취소할 '상당히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비용 초과와 일정 지연, 프로그램 관리자의 해고 등으로 프로젝트의 정치적 화력이 약화되고 예산 측면에서 뒷전으로 밀리면서 노스럽 그루먼이 센티넬 예산의 일부를 더 화려하고 글로벌 시장성이 더 높은 B2 전폭기 교체 프로그램으로 옮기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11. 이란 대선 '개혁파' 1위 '이변'…5일 보혁 결선 맞대결

라이시 전 대통령이 지난달 헬기 추락사고로 숨지며 급작스럽게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개혁파 후보가 예상을 깨고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종 당선자는 7월 5일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6월 29일(현지시간) 선거의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마수드 페제시키안(70) 후보가 1천41만여표(42.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선에 나선 후보 4명 중 유일하게 개혁파로 분류됩니다.

강경 보수 성향의 사이드 잘릴리(59) 후보가 947만여표(38.6%)로 2위에 올랐고 당선이 가장 유력하다고 예측됐던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63) 후보는 338만여표(13.8%)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무스타파 푸르모하마디(64) 후보는 20만6천여표(0.8%)였습니다. <연합>

☞ 페제시키안 후보, 심장외과의 출신의 5선 마즐리스(의회) 의원, 3번째 대선 도전...서방과 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 제재 완화, 히잡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 합리화 등 공약

→ 결선 투표 승리 위해 개혁주의 유권자 설득이 결정적

☞ 잘릴리 후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정통 외교관 출신

→ 3위 갈리바프와 기타 보수 후보자들, 결선에서 잘릴리 지지


☞ 이란 남동부 선거 투표함을 표적으로 한 테러 공격으로 2명 사망

☞ 테헤란 대학 동양학 교수 모하메드 마란디 "서구의 쇠퇴는 필연적으로 이란의 부상을 의미한다. 우리는 매우 다른 서아시아를 갖게 될 것이며 이란의 동맹국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앞으로 이란은 엄청난 기회를 갖게 될 것"


12. 볼리비아 법원, 쿠데타 장군에 6개월 '예방 구금' 명령

볼리비아 법원이 테러와 무장 반란 혐의로 구금된 군사 쿠데타 지도자들에게 6개월의 미결 구금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주니가 장군이 이끄는 볼리비아군은 행정수도 라파스 중앙광장에 집결해 대통령궁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궁전에 있던 아르세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 사건을 쿠데타 시도로 묘사하고 군부에 광장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군인들은 명령에 따랐고, 주니가는 그날 늦게 체포되었습니다. 라파스 중앙 광장에서 군대와 주민들이 충돌한 결과 1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법 집행관들은 쿠데타 시도에 연루된 21명을 구금했습니다.


☞ 볼리비아, 세계 최대 리튬 매장량...전 세계 매장량의 24%...아르세, 브릭스 가입 추진

☞ 모스크바, 볼리비아 쿠데타 시도 강력 규탄

13. 중동 저항의 축 전선

* 예멘 후티, 최초로 초음속 미사일 '팔레스타인' 사용해 이스라엘 선박 공격...항구도시 에일라트도 초음속 미사일 공격


→ 후티군, 홍해·지중해서 선박 4척 미사일로 공격

* 헤즈볼라 자폭 드론 공격, 이스라엘군 18명 부상…충돌 격화

* 이스라엘·헤즈볼라 일촉즉발…전면전시 2006년과 차원 다른 위험

→ 네타냐후 "레바논 국경에서 '매우 긴장된 작전' 준비"

* 미국의 서아시아 악몽 : 이스라엘-레바논 전면전과 이스라엘-이란 확전


→ 전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 채스 프리먼 "4월 이란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동맹국의 지원 없이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전 이스라엘 방공사령관 하이모비치 "이란, 전술 탄도미사일과 무인항공기(UAV) 초강대국"

→ 맥켄지 전 미국 중부사령관 "이란의 드론 능력으로 인해 미국은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공중 우세' 없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 미 CIA 월드 팩트북(World Factbook) "헤즈볼라, 150,000개 이상의 다양한 유형과 범위의 미사일과 로켓 보유"

→ 헤즈볼라 사무총장 나스랄라 "이스라엘과의 전쟁 참여 준비 된 전투원 수 10만 명 넘어"

→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지만 끝낼 수는 없다"

→ 이스라엘 노아 전기회사 CEO "헤즈볼라와의 전쟁 격화되면 장기 정전 발생 가능"

* 이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면 '모든 저항 전선이 전면 개입' 경고

→ 이란 "이스라엘, 레바논 군사 공격 착수하면 '말살 전쟁' 일어날 것"

→ 헤즈볼라, 점령지 하이파 항구의 전략적 군사시설과 기지 촬영 후 귀환

→ 헤즈볼라, 지난 8개월 동안 점령지 북쪽에서 최소 10만 명의 정착민을 몰아내고 중요한 군사 및 스파이기지 파괴

→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살라미

"이제 무슬림들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서아시아에서 일어나는 모든 침략 행위에 비례하여 대응...무슬림은 더 이상 서구 패권에 굴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서구 패권은 죽음보다 더 나쁘다"


* 네타냐후 "이란은 7개 전선에서 우리와 싸우고 있다...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민병대, 유대와 사마리아, 서안지구 그리고 이란"

* 미군 육군참모총장 "미군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전쟁을 지원할 수 없다"

* 아랍연맹, 레바논 헤즈볼라를 테러조직 지정에서 해제

14. 팔레스타인 '알-아크사 홍수 작전'과 이스라엘의 학살

"가자지구는 어린이 무덤...2만명 이상 실종"

* 이스라엘 국민보험 "이스라엘 군인 62,000명 신체적, 정신적 피해...보상금 7억4천만 셰켈(약 2700억원) 지급"...군 손실 은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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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4명, 가자 셰자이야 전투에서 사망

* 이스라엘 시위대 수천명 조기선거와 가자지구 인질 석방 요구

→ "병역 거부" 이스라엘 초정통파, 예루살렘서 수만명 시위

*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75,000톤 이상 폭발물 투하


→ 경향 "미국, 가자전쟁 발발 후 이스라엘에 65억 달러(9조원) 안보 지원"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굶주리게 하고, 아랍 국가들은 주머니를 채우고 있다"

→ 이스라엘 중앙통계국 보고서 "이집트, UAE, 요르단에서 이스라엘로의 수출 2024년 증가"

* 미 하원, 269 대 144로 미국 관리들의 가자 지구 사망자 수 보고 금지

15.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 미 제프리 삭스 교수 "10년 전의 '바이든 프로젝트'가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파괴할 것"

→ 미 스콧 리터 "우크라 분쟁에서 러시아의 승리는 NATO의 실질적인 붕괴로 이어질 것"

* 우크라, 8월 파산 가능성...서방 민간 대출기업에 200억 달러 부채 상환해야


* 우크라 "'시민단체 가장' 쿠데타 모의 세력 적발"

* 우크라, 연말까지 20만명 징병 필요...3개월마다 5만명 필요


* 젤렌스키 아내 올레나 젤렌스카, 446만 유로(66억원) 부가티 스포츠카 구매


* 조선, '미 우크라전 대러공격 개입' 연일 비난...강순남 국방상 담화, 미국산 에이태큼스로 크림반도 폭격에 "미, 어떤 징벌도 할말 없어"

→ 박정천 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담화(24일), 조선중앙통신 논평(25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대응은 '정당방위'"

*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한국, 대러 제재 고수하면 양국 더 악화"

* 이해영 "화성시 배터리 화재사고 아리셀 일차전지 배터리 35,000개 파괴, 우크라 드론용일 가능성...우크라군 드론 운용에 영향 줄 수도"

* 러 포탄 생산량(2022년/2024년) : 155mm 25만/132만(비용 서방의 1/4), 122mm 다연장 3.3만/50만


* 러시아군, 도네츠크 지역의 스포르노예 및 노보알렉산드로프카 정착촌 해방

* 러 신형 레이더 개발 "가장 작은 드론도 탐지"


* 올해 상반기 우크라이나에 대한 해외 금융지원, 월 평균 20억 달러로 2022년 이후 사상 최저치 기록


* '나토 회원국' 불가리아 정교회, 친러 수장 다닐 대주교 선출…대러전선 균열

* '러 맹방' 벨라루스 "주권 위협받으면 전술핵무기 준비"

→ 벨라루스 참모총장 무라베이코 "10개의 NATO 대대 전술그룹 2만명 벨라루스 국경 근처에 주둔...6개 그룹은 미국인"

→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국경에 추가 방공 시스템 배치

16.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SCO 의장국 카자흐스탄 "3~4일 정상회의에서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 등에 관한 여러 문건이 서명될 것"

→ 시진핑, SCO 정상회의 참석차 카자흐行…1개월 반 만에 푸틴 재회

* 시진핑, 1954년 중-인도 '평화공존 5원칙' 70주년 연설

→ 영토 보전과 주권 상호 존중, 상호불가침, 상호 내정 불간섭, 호혜평등, 평화공존 핵심

→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이념, '평화 5원칙' 위상 격상 "팔 굵다고 말들어야하는 법 없어"

* 미 의원 존 무레나 "중국, 미국보다 매년 540배 많은 선박 건조...미, 세계 조선업의 0.1% 불과...중국은 54%"


* 중, 달 탐사선 창어 6호 무사 귀환...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 가져와

* 중 인민해방군 잠수함 부대, 어뢰· 미사일 공격 능력에서 역사적인 돌파구 마련


* 말리, 러시아의 지원으로 군사력 강화 추진

* 미 공군, 일부 F-22 랩터 전투기 퇴역 계획...퇴역 영향 제대로 평가 못해


* 영국 국회의원, 전 공군사령관 그렉 백웰 "영 공군, 적의 공격에 대응할 전투기 4대뿐"

→ "영 타이푼 전투기 130대, 내년 100대로 줄어...모두 비행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

* "러시아와의 무역 제한으로 서방 세계 2,570억 달러 손실"


* 위키리크스 줄리안 어산지 석방

〔단신〕

<한국>

* 윤, 6월 28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장 접견 <중앙>

* 서북도서 이어 휴전선 부근 자주포 140발 실사격 훈련…9·19합의 후 6년 만에 훈련

* 24개 시민단체 임진각 모여 '대북전단 살포 즉각 중단하라'

* 정전 71주년, '전쟁조장 적대행동 중단' 7.27국제평화행동 전개

* "한국 젊은 남성들 극우로 기울어... 윤 대통령 영향" <오마이뉴스>

* <다극화포럼> 뉴스레터 
창간 1호 발간

☞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ljkOkykMaE03j5w_UBa76ngeqHL8tWI

<조선>

* 김정은 "경제 확연한 상승세"…전원회의서 대외·군사언급 없어...6월 28일∼7월1일 전원회의서 경제분야 집중 논의…"농사형편도 괜찮아"

* 평양에서 만난 중러 대사…"한반도 정세·대북관계 논의"

* 평양 6·25 10만 반미집회에 러·베트남 대사 참석...주한대사관 철수한 니카라과, 조선에 대사 파견 완료

* 로동신문 "미국 달러 지배 체계는 급속히 붕괴의 길로 내닫고 있다"

* 사흘 연속 대남 오물 풍선 살포...한 달 새 7차례

* 러 "조선과 교역 확대 논의…사과·인삼 등 수입 검토"

* 조러 어린이들도 교류…러 "방학 맞아 조선 송도원으로 여름캠프"

* 26일(현지시간) 러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조선 박람회 개막

<중·러·미>

* 중국, 재사용 가능한 발사체의 첫 10km 수직 이륙 및 착륙 테스트 성공적으로 완료

* '대체항로 개척' 중, 러 연안 북극해 항로 해빙 예보 시작

* 러, "미국이 아프리카를 군사 생물학 '시험장'으로 사용" 비난..."유엔 안보리 제기 할 것"


* 보잉, '도어 플러그' 공급업체 스피릿 6조5천억 원에 되사기로...분사 20년에 다시 품에 안아…올초 사고 여파 따른 안전 강화책

<중동·아프리카>

* 케냐 경찰, 6월 25일 최소 22명의 시위자 사살...생필품 세금 인상, IMF 지원 금융 법안 반대 시위자 진압

→ 미, 케냐 경찰 400명 아이티 파병 촉진


* 나이지리아서 연쇄 폭발로 수십명 사상…자살폭탄 테러 추정

<유럽·중남미 기타>

* 다보스포럼 창립자 슈왑, 성희롱 혐의에 직면


출처 : 통일시대 (https://www.tongi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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