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열병식을 보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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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열병식을 보며 (1)
우리 공화국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열병식을 본 온 겨레와 세계가 커다란 충격속에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세계건군사에 류례없는 황홀한 열병식》, 《평화수호의 대축전》, 《일심단결, 국력시위의 활무대》...
이번 경축열병식을 보며 사람들마다 뜨겁게 새겨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별의 세계
사람들은 흔히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의 세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군 한다.
하지만 얼마전 우리 온 겨레와 세계는 새로운 별의 세계, 황홀한 별의 세계를 보게 되였다.
지금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열병식이 진행된 추억깊은 그 밤 감격과 환희의 열파가 끓어넘치는 열병식광장으로 불덩이처럼 이글거리는 오각별을 형상한 대형이 들어서던 순간을 잊을수가 없다.
과연 그 별은 어떤 별이였던가.
항일선렬들의 군모에서 빛나던 붉은 별이였고 근로하는 인민의 꿈을 싣고 신생조선의 하늘가에 휘날리던 람홍색공화국기의 별이였으며 전화의 불비속에서 총포탄에 찢기고 피에 절으며 승리의 기폭속에 새겨져 빛나던 별이 아니였던가.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그 별을 바라볼수록 총대가 받들어올린 우리 공화국의 력사, 존엄높은 강국의 위상으로 불멸하는 우리의 붉은 오각별이라는 생각으로 인민의 가슴가슴은 더욱더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인다.
90년전 안도의 밀림에서 불과 100여개의 군모에 새겨져 빛나던 붉은 오각별이 오늘은 수천수만의 대오를 이룬 무적강군의 군모와 령장들, 강철포신들에서 무수히 빛을 뿌리며 위대한 최고사령관의 원수별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별무리를 이루었으니 새겨안을수록 끝없이 가슴벅차오르는 우리의 붉은 오각별이다.
그 별을 자랑스럽게 새긴 우리의 주체탄들이 대지를 박차고 만리대공으로 솟구칠 때 우리 국가의 강대한 위상도,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도 별처럼 하늘끝에 닿았고 이 땅에 영원히 깃든 평화와 더불어 귀여운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랑랑한 노래소리를 들으며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도 창조와 위훈의 금별이 늘어가지 않았던가.
그렇듯 자랑찬 우리의 오각별, 승리로 떨쳐온 위훈의 별들이 모여 뜻깊게 경축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열병식,
이는 정녕 세계건군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말그대로 황홀한 별의 세계였다.
하다면 이밤의 황홀한 별의 세계는 과연 어떻게 펼쳐졌던가.
별은 태양의 빛을 받아 반짝인다.
백두산에 높이 솟은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러 조선의 열혈청년들이 혁명군대의 군모들에 붉은 오각별을 달고 구름처럼 모여들던 그때 우리 겨레는 벌써 별의 세계처럼 아름다울 해방된 조선의 래일을 그려보았고 조선의 대통운을 전하며 높이 솟은 백두광명성의 탄생과 더불어 수난의 눈물처럼 점점이던 밤하늘의 별들도 환희와 희열에 넘친 인민의 눈빛이 되여 이 땅우에 영원히 내려앉지 않았던가.
그렇게 시작되고 이어오며 더욱 아름답고 황홀해진 내 조국의 별의 세계는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빛나는 안광으로 삼천리의 눈부신 미래를 밝히고있고 그이의 찬란한 원수별의 빛발은 사회주의황홀경,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이 되여 끝없이 눈부시다.
그렇다.
내 조국땅에 펼쳐지는 황홀한 별의 세계는 위대한 태양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영원한것이며 우리 공화국은 가까운 앞날에 세인이 경탄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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