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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꽃을 사랑하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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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3,579회 작성일 22-05-0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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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6일

목화꽃을 사랑하신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앞에 지닌 사회적의무에 대한 높은 자각과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 끝없는 헌신성에 우리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인간미가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들, 우리 당이 따뜻이 품어안아 제일 높이 내세워주는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수없이 많다.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조국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런 훌륭한 인간들에 의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더욱 빛나고있다.



나라의 보배, 집단의 선구자로 값높은 삶을 이어가고있는 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대할 때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오군 한다.

우리 인민이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생각하고 자신보다 먼저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인간중의 참인간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애국자들로 자라나게 해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을 참된 애국자들로 키워주시기 위해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들가운데는 다음과 같은 사연도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한 목화밭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하얀 꽃들이 구름처럼 피여있는 목화밭을 바라보시며 목화가 잘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목화꽃을 두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어떤 꽃을 제일 좋아하는지 차례로 말해보라고 하시였다.

그러자 일군들은 곱고 향기로운 꽃이 좋다고 하면서 은방울꽃, 장미꽃 등 저마다 좋아하는 꽃들을 꼽아나갔다.

그들의 말을 다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미꽃보다 더 고운 꽃이 있다고, 그것이 바로 목화꽃이라고, 자신께서는 목화꽃을 좋아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얼굴도 곱고 향수냄새도 풍기면서 다니지만 일에는 성실하지 못하고 제 리속만 채우려는 첫째부류의 사람과 얼굴은 비록 곱지 못하고 향수냄새도 풍길줄을 모르지만 누가 보건말건 량심껏 성실하게 일하는 둘째부류의 사람중에서 어느 사람이 더 고운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둘째부류의 사람이 곱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의 말을 긍정하시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서로 물고뜯는 자본주의사회같으면 첫째부류의 사람이 곱다고 할수 있다고, 그러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들고 투쟁하는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그런 사람을 곱다고 할수 없다고, 우리 사회에서 고운 사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가 말한 이 두 부류의 사람을 꽃에 비유한다면 첫째부류의 사람은 줄장미와 같고 둘째부류의 사람은 목화꽃과 같다고, 줄장미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꽃이 피였다 진 다음에는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다고, 그러나 목화꽃은 장미꽃처럼 향기롭고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그대신 훌륭한 솜을 준다고, 세계적으로 볼 때 솜의 신세를 지지 않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목화꽃은 그렇게 장한 일을 하면서도 사람들앞에 자기를 나타내려고 하지 않는다고, 오히려 수집은듯 꽃송이를 활짝 터치지도 않고 땅만 보면서 피여있다고 하시면서 나는 목화꽃이 큰 일을 하면서도 제모습을 드러낼줄 모르는 꽃이기때문에 더 정이 가고 사랑하게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을 담아 피는 목란꽃이나 봄을 먼저 알리는 진달래를 비롯하여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들과 함께 비록 향기는 적고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목화꽃과 같이 사람들을 위해 큰 일을 하면서도 제 자랑을 할줄 모르는 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사람들을 위해 큰 일을 하고도 제 자랑을 할줄 모르는 목화꽃처럼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묵묵히 자기를 다 바치는 평범한 사람들을 더 아끼고 내세워주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이처럼 숭고한 사랑과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 인민을 참인간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을 떠나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는 애국자들, 사회주의근로자들의 대부대를 결코 생각할수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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