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주사기공장이 전하는 어버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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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주사기공장이 전하는 어버이사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과 아름다운 화초들이 우거진 공원과도 같은 전경, 아담하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게 지은 산뜻한 건물들, 번듯하게 포장된 마당과 구내도로, 푸르싱싱한 나무들에서 풍겨오는 청신한 기운…
대동강주사기공장의 이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수록 공장을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보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주시려 그토록 마음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헌신의 로고가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동강주사기공장을 찾으신 그날은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주체105(2016)년 9월 23일이였다.
이날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에 전시된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동강주사기공장에 어려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00년 12월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새로 건설된 공장을 찾으시고 질좋은 주사기와 점적기구들이 생산되는것을 보아주시며 인민들을 위한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렸다고 못내 기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귀전에 울리는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였다.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어려와서였다.
공장을 찾으신 그날 주사기공장에서는 주사바늘을 잘 만드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주사바늘을 잘 만들어야 환자들에게 아프지 않게 주사를 놓아줄수 있다고 다심하게 이르시던 위대한 장군님,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공장에서 생산한 시제품주사기들을 또다시 한참이나 보아주시다가 이 공장에서 생산한 주사기로 자신께서 먼저 주사를 맞아보아야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없어야 하며 모든것이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뜻을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빛나는 현실로 펼치시려 그토록 마음기울이고계시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생산정형과 제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다가 문득 일군들에게 주사기들을 진렬한 방으로 다시 가보자고 하시는것이였다.
방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내경이 작은 각종 규격의 주사바늘을 생산하여 사용자들이 용도에 맞게 리용하도록 하는 문제에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주사바늘은 예민하고 정교하여야 한다, 환자들이 가뜩이나 병으로 인한 아픔이 크겠는데 끝이 거친 주사바늘로 살을 찌르면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더우기 손자, 손녀같은 어린이들의 포동포동한 팔에 거친 주사바늘을 찌른다고 생각하면 동무들의 마음도 좋지 않을것이라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주사바늘, 그것은 비록 작아도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인민사랑이 깃들어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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