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깊은 계단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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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깊은 계단을 오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의 층계를 올랐다. 17층에 꾸려져있는 실내휴식장까지 꼭 올라가보고싶은 마음에서였다.
사람들은 승강기를 타고 올라갈것을 권고하였으나 우리는 17층까지 걸어서 오르기로 하였다.
그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자들에게 기울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들을 키워내는 그들모두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헌신의 세계가 이 층계들마다에 깃들어있기때문이였다.
한계단… 또 한계단…
우리는 200개가 넘는 계단을 하나하나 밟으면서 실내휴식장이 꾸려져있는 17층에 올랐다.
그 어느 아빠트에 들려보아도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계단이였다. 허나 10년전 인민의 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던 사연깊은 그 계단들을 오르는 우리의 마음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완공을 앞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그날은 주체102(2013)년 9월 28일이였다.
이날 2현관 3층의 여러 세대들을 돌아보시며 살림집들에 부러운것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것을 다 갖추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실내휴식장이 몇층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17층에 있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거기에 올라가보겠다고 하시였다. 당시 승강기를 리용할 형편이 못되여 일군들은 그이께 승강기가 다닐 때 올라가보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지만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앞장에서 층계를 오르시였다.
그때 건설중이여서 건물안에는 습기가 대단히 많았다. 그런 속에서 17층까지 무려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시였으니 그이의 로고가 얼마나 크시였겠는가.
정녕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세상에 또 어디 있으랴.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의 사연깊은 계단은 오늘도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행복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것임을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숭엄해지는 마음으로 사연깊은 계단들을 다시금 내짚는 우리의 귀전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발걸음소리가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최 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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