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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경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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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3-09-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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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경적소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자들의 로동생활조건을 잘 보장하여야 로동생활을 안전하고 더 문명하게 할수 있으며 그들이 자기의 모든 정력과 지혜, 창발성을 다 내여 일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황철이라고 하면 전기로에서 울리는 둔중한 동음을 먼저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과는 달리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듣게 되는 또 하나의 음향이 있다. 그것은 매일 아침 용해공들에게 안겨줄 로동보호용후방물자를 싣고오는 자동차의 경적소리이다.

강철직장, 용광로직장앞에 자동차가 멎어설 때마다 로동자들이 달려나와 빵과 우유를 받아내리며 웃음꽃을 피우군 하는것이 하나의 풍경으로 되고있다.

여기에도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고열로동을 하는 황철로동계급의 건강을 념려하시며 젖소들을 보내주어 용해공들에게 매일 우유를 공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전후 황철로동계급을 위해 수십마리의 젖소를 보내주시였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그때로 말하면 빈터우에서 모든것을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어려운 시기였다.

온 나라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며 복구건설을 하고 푼전을 아껴가며 파괴된 모든것을 하나하나 살려내야 했던 그때 그 누구도 로동자들에게 안겨줄 간식에 대해서까지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어려움과 고생을 달게 여기며 전후복구건설의 마치소리를 힘차게 울려가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세워가는 강철전선의 미더운 로동계급의 건강이 제일 첫자리에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전후 해야 할 일, 돌보셔야 할 일이 많으시였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황철로동계급의 건강을 위해 귀중한 자금을 들여 수십마리의 젖소를 보내주도록 하시였던것이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해 무더운 여름철에 또다시 황철의 용해공들에게 시원한 탄산수와 함께 빵을 공급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그리하여 제철소(당시)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용해공들에게 빵과 탄산수를 공급하기 시작하였는데 그후 수령님께서는 제철소에 몸소 찾아오시여 용해공들에게 공급하는 빵맛까지 친히 보아주시였다.

수십년세월 용해공들이 변함없이 받아안은 로동보호용후방물자에는 바로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용해공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신 우리 장군님.

몸소 황철을 찾으시여 용해공들의 영양제공급정형도 세심히 알아보시고 그 대책적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의 중대사들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용해공들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로동보호대책도 세워주시고 보호안경도 마련해주시였다.

용해공들을 아끼고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몇해전부터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이 깃든 젖생산기지를 황철과 가까운 곳으로 옮기고 빵과 함께 우유를 생산하여 공급하고있어 용해공들은 무척 좋아하고있다.

이제는 생활의 한부분으로 된 자동차의 경적소리를 두고 황철의 용해공들은 이렇게 격정을 터놓았다.

《저 자동차의 경적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이 사무쳐와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그 사랑에 보답할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합니다.》

철의 기지에 울리는 사랑의 경적소리,

정녕 이 류다른 음향이야말로 우리 나라를 로동계급의 세상으로 건설하고 빛내여가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전하는 사랑의 메아리이며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는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참모습을 구가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률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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