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병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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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병기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앙양묘장에서는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맡겨진 나무모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하여 산림복구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합니다.》
우리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에는 뜻깊은 사연을 안고있는 한그루의 나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보아주신 스트로브스소나무이다.
나날이 푸르러가는 조국산천의 축도인양 키높이 자라 푸른 잎새를 한껏 펼친 이 나무앞에 설 때면 나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서 전환을 안아오실 숭고한 애국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날은 주체103(2014)년 11월 10일이였다.
이날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산림복구는 자연과의 전쟁이라고 하시며 전당, 전군, 전민을 산림복구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 야외재배장으로 향하실 때였다.
도로옆 포전에 푸르청청하게 자라고있는 나무모들이 스트로브스소나무라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스트로브스소나무는 장군님께서 제일 좋다고 하신 나무라고 하시며 몇년생인가에 대해 알아보시였다.
포전 한가운데 이르시여 친히 나무를 만져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스트로브스소나무의 모양이 정말 곱다고, 이 나무모를 많이 키워 온 나라에 퍼쳐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스트로브스소나무들이 조국의 산들에 뿌리내려 푸른 숲을 이루게 될 그날을 그려보시는듯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주체98(2009)년 10월 우리 양묘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스트로브스소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이 나무는 빨리 자라기때문에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장려하여야 할 수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유훈을 정히 받드시여 조국땅우에 푸른 숲을 펼쳐가실 의지를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중앙양묘장에서는 더 많은 나무모를 생산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양묘장에서 나무모생산계획을 수행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참으로 그날의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조국강산을 만복의 터전으로, 청춘락원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의지가 얼마나 강렬하며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는데서 우리 양묘장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한 날이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많이 흘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보아주신 그날의 애어린 소나무가 이제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키높이 자랐고 우리 양묘장은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굴지의 나무모생산기지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였다.
그리고 해마다 수많은 나무모를 생산하여 전국각지에 보내줌으로써 산림복구사업의 믿음직한 병기창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이 자랑찬 전변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중앙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앞으로도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성스러운 애국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겠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 작업반장 리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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