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넘치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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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기 넘치는 공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은정차생산과 봉사를 잘하면 수령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인민들이 좋은 차를 늘 마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은정차는 우리 인민뿐아니라 해외동포들속에 널리 알려진 기호음료이다.
얼마전 우리는 사람들의 건강과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는 갖가지 은정차제품들을 많이 개발하여 생산하고있는 은정차음료공장을 찾았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에 일떠선 은정차음료공장은 평양시 락랑구역 남사리지구에 위치하고있다.
일매지게 포장된 도로를 따라 차를 달려 남사리지구에 자리잡은 공장의 정문앞에 이르니 《은정차음료공장》이라는 현판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왔다.
은정차!
조용히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우리 인민에게 건강에 좋은 은정차음료를 더 많이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며 인민생활향상과 차문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이 어려와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저택에 차나무모를 심고 재배시험도 해보시며 그것을 널리 퍼치도록 해주신 어버이수령님,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차나무연구사업방향을 일일이 가르쳐주시며 수령님의 그 사랑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은정차》라고 부르도록 해주시고 은정차재배원을 본보기로 잘 꾸려 더 많은 차가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깃든 은정차.
후덥게 달아오르는 마음을 안고 공장안으로 들어서는 우리를 공장일군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위생통과실을 거쳐 생산현장에 들어섰다.
생산현장을 꽉 채운 번쩍거리는 은빛색의 탕크들과 산뜻한 작업복을 차려입고 조종반앞에서 설비들을 조종하고있는 녀성로동자들, 사출기에서 흘러나오는 수지용기들, 벨트콘베아를 타고 쉬임없이 줄을 지어 흐르는 차제품들…
우리에게 이곳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차음료생산공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공장의 생산공정은 크게 물려과공정, 차추출 및 제조공정, 포장공정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물려과공정에서는 지하수를 여러 단계를 거쳐 려과한 다음 차의 종류(철관음차, 홍차, 록차)에 따라 물온도를 맞춘다고 한다. 이 공정을 통과한 물은 차추출 및 제조공정에서 다시 려과, 랭각, 보랭탕크, 원심분리기를 거쳐 저장탕크에서 일정한 시간 숙성시킨 다음 또다시 려과를 하고 초고온살균기에서 살균하여 차음료를 생산하며 포장공정에서 완성된다고 한다.
매 공정들이 자동화된 흐름선으로 련결된 생산현장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공장에서는 공업적인 방법으로 차음료를 생산하고있는데 모든 생산공정들이 무균화, 무진화, 자동화, 흐름선화되여있습니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이루고있는 설비들도 모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제작한것이랍니다.》
그러면서 그는 공장에서는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과학연구기관과의 밀접한 련계밑에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감나무잎차, 은행나무잎차를 비롯하여 인민들이 즐겨마실수 있는 우리 식의 차음료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할 계획이라는데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헌신속에 태여난 은정차를 우리 인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겨마실수 있도록 현대적인 은정차음료공장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가득 싣고 흐름선을 따라 연방 줄지어 나오는 은정차음료들…
정녕 은정차음료공장은 비록 크지 않아도 우리 인민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크나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향기가 가득 차넘치는 곳이였다.
우리는 감미로운 은정차의 향기속에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울 우리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그려보며 기쁜 마음을 안고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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