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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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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3-06-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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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봄향기》

 

《봄향기》.

무릇 봄향기라고 하면 해빛 따스한 봄날의 아름다운 꽃향기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는 《봄향기》화장품을 앞에 놓고 행복에 겨워 웃음짓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을 먼저 그려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신의주화장품공장은 주체38(1949)년 9월 23일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의 첫 화장품생산기지로 창립하여주신 공장이다.

주체41(1952)년 6월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준엄한 시기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안겨줄 비누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쓰시며 공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앞으로 비누포장을 더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시생산에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작업환경과 생활조건을 개선하며 더 많은 비누를 생산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장이 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며 산을 끼고있는 경치좋은 곳에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현대적인 화장품생산설비들을 갖출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을뿐만 아니라 몸소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화장품의 이름을 《봄향기》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어느해인가 외국방문의 머나먼 길에서 쌓이고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새로 건설된 공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그해 12월에 또다시 찾아오시여 공장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과업들을 환히 밝혀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바로 이런 따사로운 빛발아래 온 나라에 퍼져간 《봄향기》는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주체107(2018)년 6월 29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봄향기》화장품으로 명성이 자자한 신의주화장품공장에 언제부터 한번 와보려고 하였는데 오늘에야 왔다고, 공장에서 최근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시간을 내여 왔다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화장품생산 및 공장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품견본실에도 들리시였다.

견본실에 진렬되여있는 각양각색의 화장품들과 비누들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초화장품과 남자용화장품기능성화장품치료용화장품을 비롯하여 공장에서 생산하는 화장품의 종류가 대단히 많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신의주화장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을 많이 하였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신의주화장품공장이 세계적수준의 화장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투쟁에서 조금이나마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면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장품견본을 보내주시며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안목을 넓혀나가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내에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는 《봄향기》화장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을 건설해줄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아오시여 화장품생산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도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소망까지 헤아려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사랑에 사랑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력사의 그날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신의주화장품공장의 종업원들은 오늘도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인민사랑이 깃든 《봄향기》가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더 뜨겁게 흘러들게 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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