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높은 공장으로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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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높은 공장으로 되기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에는 인민들에게 더 좋은 화장품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어버이장군님께서 비누직장 포장작업반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작업장에서는 수십명의 녀성들이 둘러앉아 완성되여나오는 비누를 포장하고있었는데 그 손놀림은 번개같았다.
그들의 숙련된 작업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흐리신 안색으로 왜 기계로 포장하지 못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이 진공으로 종이를 빨아서 포장하는 설비가 있기는 하지만 종이가 나빠서 두석장씩 따라올라오기때문에 쓰지 못하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생산자들의 작업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녀성들이 힘들게 손으로 포장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아무리 값이 많이 들더라도 포장기계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장을 참관하면서 생산자들의 숙련된 작업모습을 보고 경탄하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의 수고를 먼저 헤아리시며 포장작업에서 손로동을 없앨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것이였다.
생산현장을 다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비갱신을 미루어서는 안되겠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며 밖으로 나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당한가운데 이르시여 걸음을 멈추시고 공장구내와 주변을 둘러보시였다.
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왜 신의주에서 제일 구석이고 주위환경도 좋지 못한 곳에 공장을 건설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압록강물이 좋아 그렇게 한것 같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 지대의 물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이런 곳에서 인민들이 리용할 화장품을 만든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질좋은 화장품을 만들자면 생산환경이 중요합니다, 설비만 갱신할것이 아니라 이 낡은 공장을 아예 털어버리고 새 공장을 지어주어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때로 말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로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시기로서 그 어느 일군도 화장품공장의 위생문화적환경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인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것이라면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방금 돌아보신 화장품공장의 결함들을 대번에 헤아리시고 첨단기술로 장비된 화장품공장을 경치좋은 곳에 새로 일떠세울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남신의주지구의 경치좋은 곳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화장품공장이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여 질좋은 비누, 치약을 비롯한 인민소비품들이 쏟아져나오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련면히 이어져오고있다.
주체107(2018)년 6월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치좋고 물맑은 남신의주지구의 아담한 산기슭에 공장터전을 새로 잡아주시고 장래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 화장품공업발전의 주요방향도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신의주화장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안목을 틔워주시기 위해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화장품견본들을 보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오늘날 신의주화장품공장은 내외에 명성이 자자한 현대적인 공장으로 발전하였으며 인민들에게 질좋은 여러가지 화장품을 안겨주는 사랑받는 공장으로 되였다.
- 현대적으로 일떠선 신의주화장품공장 봄향기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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