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천연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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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천연향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힘을 넣어 세계적수준의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향료란 향기와 맛을 내는 제품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원료를 통털어 이르는 말이다.
만일 향료가 없다면 음료, 당과류, 조미료를 비롯하여 사람들이 즐겨마시고 먹는 식용제품에 대하여, 사람들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화장품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예로부터 《병에 좋은 약일수록 입에는 쓰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약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향료공업의 발전으로 하여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쓴약이 향기로운 약으로 되여가고있다.
이처럼 향료공업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지난 시기 향료공업은 합성향료개발에로 나가는것이 세계적인 추세였다.
그러던것이 인체에 부정적인 작용이 없고 냄새가 천연 그대로인 천연향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향료공업은 천연향료개발에로 방향을 돌리였다.
오늘날 우리 인민들은 갖가지 천연향료들이 들어간 우리의 제품들을 즐겨찾고있다.
우리 생활의 풍미를 더해주는 이 천연향료들은 평양향료공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공장에서는 우리 나라에 흔한 원료로 수십가지의 천연향료제품들을 생산하고있는데 대표적으로 딸기향, 복숭아향, 사과향과 같이 천연의 고유한 향기와 색, 맛 그리고 생신한 감을 주는 즙향, 장미향과 쑥향, 오이향을 비롯한 공업향료들을 들수 있다.
최근 공장에서는 온 나라에 우리의 향기가 차넘치게 할 드높은 배심과 열의를 안고 우리 식의 추출기술에 의한 천연향료제품들을 새롭게 내놓았다.
마치도 푸른 솔숲에 들어선듯한 감을 주는 솔잎향, 무릉도원속에 있는듯한 감을 주는 복숭아향, 살구향, 꽃바다에 잠긴듯한 감을 주는 갖가지 꽃향들…
이 하나하나의 향료들은 단순한 향료제품들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만든 제품이라면 거기에서 풍기는 향기도, 거기에서 느끼는 맛도 마땅히 우리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평양향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지혜와 열정이 낳은 우리의 향기인것이다.
우리의 향기, 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더욱 문명할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겨주며 온 나라에 더욱더 차넘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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