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세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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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세대 완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제 온 나라는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워지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보게 될것이며 수도의 입구에 일떠서는 희한한 새 거리의 위용에서 몰라보게 자라나고 커지는 우리 청년들의 리상과 포부와 원대한 꿈, 담력과 배짱을 보게 될것입니다.》
여기는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이다.
지금 속도전청년돌격대 제11려단 2대대가 맡은 살림집 내부마감공사장에서는 벽체타일붙이기작업이 한창이다.
힘찬 선률이 작업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타일들을 한장한장 익숙된 솜씨로 붙여나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미더운 모습들이 한눈에 어려온다.
잠간사이에 벽체가 맵시있게 변모되는 모습에서 시간을 쪼개가며 혁신을 일으키는 이들의 벅찬 일본새를 페부로 느낄수 있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누구나 기능공으로 자라난 현실이 우리를 기쁘게 한다.
이제는 대대가 인정하는 고급기능공이 된 제1중대 막냉이의 타일붙이는 솜씨는 그야말로 재치있고 날렵하기 그지없다.
그런가 하면 작업속도가 처질세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잘 이겨진 접착제를 재빨리 섬겨주는 조력공처녀의 여무진 일솜씨 또한 눈길을 끈다.
현장지휘에 여념이 없던 대대장이 뒤늦게야 우리를 띄여보고 달려와 걸걸한 목청으로 이야기한다.
《모두가 내외부마감공사에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 열의밑에 일손을 다그치고있습니다.》
잠간 이야기를 나누는 그 짧은 시간에도 일자리는 눈에 띄게 푹푹 난다.
시공참모가 타일면들에 수평계를 가져다대보니 에누리없는 합격이다.
《그새 정말 컸구만.》
순간 작업장에 와그르 터져오르는 랑만의 웃음소리…
모르는것은 배우고 힘이 모자라면 서로 보충하면서 공사과제수행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현장에서 격식없이 진행되는 기술전습, 기술강습의 열풍속에 이제는 그 어떤 건설공정에도 막힘이 없는 만능건설자로 자라난 이들의 긍지와 자랑이 한껏 엿보이는 순간이다.
참으로 보람넘친 생활속에서 어제날의 신입공이 기능공으로 이름떨치고 단위호상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곳, 바로 여기 수도의 대건설장에서 우리 청년들은 창조와 건설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되고있다.
시간이 감에 따라 공사속도는 더더욱 빨라진다. 그에 못지 않게 질적수준에서도 나무랄데가 없다.
드디여 마지막부분의 타일붙이기가 완성되자 작업장에 울려퍼지는 희열에 넘친 웨침.
《또 한세대 완성이다!》
-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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