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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생태환경을 적극 보호해간다

- 국토환경보호성 국장과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나눈 대담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환경보호사업을 개선하여 나라의 자원을 보호증식시키며 대기와 강하천, 바다오염을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기자: 최근 세계의 많은 지역들에서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생태환경보호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국장: 현시기 생태환경보호문제는 개별적나라들의 범위를 벗어나 국제적인 관심사로 되고있다.

일반적으로 생태환경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람을 둘러싸고있는 자연환경, 생활환경을 말한다.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요인들가운데는 자연적인것과 인위적인것이 있는데 여기서 주되는것은 인위적요인이라고 할수 있다. 세계적규모에서 계속 늘어나고있는 화석연료의 소비는 방대한 량의 온실가스를 발생시켜 지구온난화라는 엄중한 환경문제를 만들어냈으며 그로 인한 피해액은 천문학적수자에 달하고있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이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이다.

기자: 우리 공화국에서도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속에 진행되고있지 않는가.

국장: 그렇다. 건국의 첫시기부터 공해를 미리막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것을 혁명과 건설의 중요한 원칙의 하나로 일관하게 내세운 우리 공화국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환경보호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경영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원, 유원지관리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미화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기오염방지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하천법 등이 채택되여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되고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중대사로, 나라의 장래와 관련되는 전략적인 사업으로 내세웠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9월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도 국토의 면모와 생태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으로부터 반드시 결실을 안아와야 할 중요과업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지금 공화국에서는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전환되여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발전을 위한 사업과 밀접히 결부되여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기자: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서 현재 진행하고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국가적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밀고나가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생태환경오염과 파괴를 막고 자연환경,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가지 부문별, 지역별 중장기계획들이 과학적으로 세워지고있으며 그것을 일관성있게 집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적극 강구되고있다.

산림복구사업이 전국가적,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지고 산불과 병충해, 사태, 토양침식방지대책이 철저히 세워지고있으며 유용동식물자원을 적극 보호증식시켜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도시안의 공원과 유원지, 농촌마을주변, 고속도로, 관광도로, 기본철길주변 수림화구간을 비롯하여 생땅이 드러난 부분에 지피식물을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이 광범히 진행되고있는 등 록지면적을 늘이고 원림록화사업도 더욱 개선해나가고있다.

- 원림록화사업을 잘해나간다(자료사진) -

특히 산업페수와 생활오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최근에만도 평양시에서 도시의 오수처리를 위한 정화능력확장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오존에 의한 페수정화공정을 새로 확립한 평양양말공장과 페수를 무독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금바위광산을 비롯하여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눈에 뜨이는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기자: 생태환경보호사업도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보는데 이를 위해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는가?

국장: 지난 7월에 진행된 전국수리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비롯하여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와 함께 대기, 물, 토양의 오염을 막기 위한 선진적인 환경오염방지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생태환경의 변화상태를 제때에 조사장악하고 대책할수 있는 생태환경감시측정수단들을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광범히 진행되고있다.

기자: 오늘 이야기를 통해 생태환경보호사업을 나라와 후대들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여기고 이 사업에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앞으로 나라의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