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지명들은 전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잊지 못할 지명들은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이며 우리 병사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불같은 정과 열로 이어진 사랑의 길이다.
조국수호의 길에 수놓아진 그 거룩한 자욱을 전하는 잊지 못할 지명들을 되새겨본다.
초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3월 어느날 초도방어대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 오르시였다.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고 초소에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섬초소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방어대군인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멀리서 잠간 뵈옵기만 하여도 저절로 눈물이 솟구치면서 달려가 안기고싶고 만나뵈오면 친아버지에게 속삭이듯 마음속진정도 스스럼없이 터놓게 되는 경애하는 그이의 소탈하고 따뜻한 친화력에 끌리여 병사들은 그이의 품에 너도나도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서해안전방초소를 믿음직하게 지키고있는 초도의 초병들을 만나보려고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방어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방어대군인들은 륙지와 멀리 떨어진 외진 섬에서 살고있지만 오직 조국과 인민의 안녕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참된 애국자,
몸은 비록 륙지와 멀리 떨어져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군사복무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는 우리 병사들이기에 그이의 제일 가까이에 자기들이 산다고 긍지높이 웨치며 사회주의조국의 안녕을 지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있는것이다.
장재도
오늘도 우리 병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대열점지역인 장재도방어대를 찾으신 주체101(2012)년 8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처럼 위험천만한 곳에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을 막아나섰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재도에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병사들이 있다고,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27hp의 작은 목선에 오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아오시였다는 너무도 뜻밖의 소식에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이 격정에 겨워 울고웃으며 달려와 안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방어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병사들의 생활을 따뜻이 헤아려주시였다.
이른새벽 날바다를 헤치고 병사들을 찾아오시여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떠나실 때에도 부대지휘관들에게 중대군인들의 맏형, 맏누이, 진정한 전우가 되여 그들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고 손저어주시는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 떨어지기 아쉬워 눈물범벅이가 된채 사품치는 바다물에 뛰여드는 군인들과 군인가족들,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우리 병사들사이에 맺어진 정과 의리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보여주는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이였다.
오성산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새겨진 오성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도사리고있는 까칠봉초소에 서슴없이 오르시였다.
너무도 위험천만한 곳이여서 지휘관들은 절대로 그곳에만은 나가실수 없다고 그이의 앞을 막아나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성산에 올라왔다가 그들을 만나지 않고 가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병사들을 만나지 않으면 발길이 떨어질것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병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은 결코 외진 초소가 아니라고, 자신께서 동무들과 늘 함께 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인간의 그 크나큰 친화력은 그이의 뜨거운 심장에서 뿜어져나오는 빛이고 열이며 정이다.
가를수 없는 그 정, 령도자와 순간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그 마음은 오직 혈육의 정으로만 설명할수 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와 혈연의 피줄을 잇고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품속에서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것이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6354
368회 연결
- 이전글포화속에서 열린 경공업전람회 23.07.03
- 다음글풍년철마들이 뒤덮을 전야를 그리며 23.07.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