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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비행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해마다 6월 29일이 오면 장천남새농장의 농장원들은 장천의 하늘가에 새겨졌던 잊지 못할 비행운을 다시금 그려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장천남새농장을 두번째로 찾아주신 날은 주체104(2015)년 6월 29일이였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기 위하여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무더운 여름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장천남새농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농장에서 수십정보의 남새온실들을 새로 건설하고 남새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한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며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날 농장의 여러곳을 빠짐없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너무도 만족하시여 《정말 멋있소. 내가 비행기를 타고 보겠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농장의 일군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도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하여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이하여 비행기를 타고 보시겠다고 말씀하시였는지 그 누구도 미처 알수 없었다.

이어 전망대에 오르시여 농장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다가 땅에서 보아도 멋있는데 하늘에서 보면 더 멋있을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훌륭하게 변모된 장천남새농장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면서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찾아뵈옵고 장천리의 전변에 대하여 보고드리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장천리의 전변상을 보아주시고도 어이하여 비행기까지 타고 보려 하시는지 알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장천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을 한껏 누리며 살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땅에서도 보시고 하늘에서도 보신 장천리의 황홀경을 고스란히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고드리고싶은 심정이 불같으시였기때문이였다.

이렇게 되여 장천의 별천지우에는 뜻깊은 비행운이 새겨지게 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비행기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하얀 비행운을 거듭 그릴 때 장천리인민들은 하늘높이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장천의 별천지우에 새겨진 6월의 비행운.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이곳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는 따뜻한 축복이였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는 뜻깊은 화폭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