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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이채로운 풍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에게 맥주를 많이 공급하면서도 맛이 좋게 하여야 합니다.》

찌는듯한 삼복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물놀이장, 수영장들 못지 않게 시원하고 쩡한 대동강맥주가 많은 사람들속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꾸려진 대동강맥주집들에는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이 깃들어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웃으면서 헤쳐온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시며 대동강맥주공장건설을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맥주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 몸소 맥주맛까지 헤아려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다심하신 그 은정속에 평양시의 곳곳에는 《대동강맥주》라는 간판을 단 맥주집들이 수많이 생겨나 날마다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게 되였다.

풍치수려한 보통강지구에 자리잡은 경흥관의 대동강맥주집도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맛들을 내면서 상쾌한 감을 주는 일곱가지 맥주를 봉사하고있다.

이곳 맥주집을 찾는 사람들은 자기의 체질과 기호에 맞는 맥주를 선택해서 마실수 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좋아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맥주를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고있다.

보통강구역 경흥동에서 살고있는 김남복로인은 여기 경흥맥주집에서 봉사하는 갖가지 맥주의 맛이 정말 좋다고,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 맥주집에 들려 한조끼를 쭉 마시면 더위가 가뭇없이 사라진다고 말하였다.

시원하고 쩡한 대동강맥주를 즐겨마시며 더위를 가시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여름의 이채로운 풍경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