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조의 기상 넘치는 곳
페이지 정보
본문
혁신창조의 기상 넘치는 곳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줄 주물품생산을 다그치고있는 평양주철관공장을 찾았다.
정문앞에 이르니 쇠물을 다루는 곳이 맞는가 할 정도로 얼마나 깨끗하고 아담한지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확립된 공장이라는 느낌이 확 안겨왔다.
넓은잎, 바늘잎나무들과 각종 과일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휴식터들도 구색에 맞게 꾸려져있어 온 구내가 마치 멋진 공원을 방불케 하였다.
밝은 웃음을 지으며 우리를 마중나온 공장의 지배인은 들끓는 생산현장을 가리키며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지금 우리 공장종업원들의 가슴가슴은 수도 평양에 인민의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 높은 생산성과로 이바지할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새 살림집건설장들에서 중요하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모두가 성수가 나서 일생산계획을 2배이상으로 넘쳐 수행하고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다달은 곳은 주물종합작업반이였다.
작업장이 얼마나 환하고 규모있게 정리되여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쪽에서는 주형공들이 이미 잘 익은 쇠물을 부어넣은 거푸집들에서 제품을 사락하고있었고 맞은켠에서는 용해공들이 유도로에서 출강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잠시후 망홀덮개, 우수격자를 비롯한 제품들이 자태를 드러내였다.
공장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사락기를 통과한 제품들은 완제품으로서 손색이 없어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니 정말 듣기만 하여도 기쁘기 그지없었다.
- 평양주철관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주물제품들 -
로동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아름다운 수도 평양의 새 거리건설에서 자신들도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랑이 한껏 실려있었다.
어느덧 교대시간이 되여 다음교대를 위한 예비작업을 진행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려 우리가 다달은 곳은 공무종합작업반 현장이였다.
여기서는 일부 주물품들과 공장설비들에 필요한 부속품들의 가공을 진행하고있었다.
선반, 볼반, 후라이스반 등 각종 공작기계들이 렬을 지어 전개되여있고 매 기대마다에서는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수많은 망홀덮개들과 우수개, 우수격자를 비롯한 주물제품은 비록 새로 일떠서는 거리들에서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아름다운 수도 평양을 보란듯이 변모시켜가는 사업에 적극 이바지해간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제품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며 우리 당의 건설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고있다.
우리는 혁신창조의 기상이 넘쳐나는 공장의 여러 작업현장들을 돌아보면서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관철하는 길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공장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불같은 열의를 가슴뿌듯이 안아보며 기쁜 마음을 안고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6801
363회 연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