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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동지애의 숭고한 서사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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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2,501회 작성일 23-08-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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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동지애의 숭고한 서사시 (3)

 

한 전사를 위해 내리신 특별휴식명령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당중앙위원회 부장이였던 림동옥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해방전 가난한 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난 그가 수십년간 우리 당의 충직한 전사로 한생을 값있게 빛내일수 있은것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지극한 보살피심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혁명동지들을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시였으며 동지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주체94(2005)년 6월 어느날 림동옥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또 무슨 중요한 문제가 제기되였을가?)

바로 전날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그는 영문을 알지 못한채 한달음에 그이께서 계시는 곳에 당도했다.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는 순간 그는 가슴이 철렁하였다. 그이께서 몹시 심각한 표정으로 그를 맞아주셨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지한 어조로 자신께서 이미 동무에게 전화로도 이야기하였고 직접 만나서도 말하는데 2일간 푹 쉬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것은 자신의 특별휴식명령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특별휴식명령이라니?!)

뜻밖의 말씀에 림동옥동지는 아무 말도 못하였다.

그러는 그를 자애롭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일간 푹 쉬고와서 다시 일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를 아껴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고 하시면서 수술을 받았는데도 일을 괜찮게 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불민한 자기를 수십년세월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시고도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시니 그는 뜨거운 격정속에 이렇게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 장군님께서 일년열두달 전선에서 찬눈비를 다 맞으시며 로고를 바쳐가시는데 제 어찌 휴식할수 있겠습니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휴식하라는것도 당의 명령이라고 하시면서 이 명령을 반드시 집행할데 대하여 다시금 그루를 박아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의 갈피에 신로군일에 대한 기록은 수없이 새겨졌어도 군로신일의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그 언제 있어본적 있었던가.

그것은 바로 절세의 위인을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혁명전사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은정인것이다.

림동옥동지는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수 없었다. 그러는 그의 뇌리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사랑속에 걸어온 지나온 나날이 돌이켜졌다.

만나실적마다 자신을 받들어 일한 오랜 일군이라고 내세워주시고 그가 수술을 받았을 때에는 건강을 념려하여 아침출근시간까지 늦추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정해주신 경치좋은 바다가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게 되였다.

정녕 혁명동지 한사람한사람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순간순간 은혜로운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 장군님의 세심한 손길이 있었기에 림동옥동지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커다란 공적을 세울수 있었다.

한 전사를 위해 내리신 특별휴식명령,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동지애의 력사의 갈피에 깊이 새겨져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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