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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운동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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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3,934회 작성일 22-05-1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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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11일

조국통일운동의 주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삼천리강토를 통일의 함성으로 진감시키며 성대히 열린 범민족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며칠후인 주체79(1990)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범민족대회에 참가하였던 대표들과 여러 해외동포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만면에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대표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나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오늘 해외의 여러 지역에서 조국통일의 뜨거운 열망을 안고 조국을 방문하여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대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여러분들은 해외에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애국자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온 애국자!

너무도 과분한 치하와 값높은 평가가 담긴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에 그 자리에 참석한 대표들모두는 감개무량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무엇이라 표현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민족의 분렬은 북과 남, 해외에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안겨주고있을뿐아니라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가로막고있는 근본장애로 되고있다고, 우리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물론 어려운 투쟁이며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이 쉽사리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할수는 없다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아직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범민족대회준비과정에 감행된 분렬주의자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그 실례로 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을 들으며 대표들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는 외세와 그에 추종하여 매국배족행위를 일삼는 반통일분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온 민족이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굳게 뭉쳐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온 민족의 숙망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위업이며 통일운동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 조국을 통일하려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그러시고는 이 자리에 참가한 대표 여러분들이 앞으로 민족대단결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모두다 조선의 참된 애국자, 조국통일의 투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겨주시였다.

열렬한 조국애와 숭고한 민족애가 맥박치고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민족대단결리념으로 일관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해외동포대표들은 가장 투철한 애국애족의 자주적립장에서 출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자기의 심장깊이 새기였다.

참으로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앞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연설은 그들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이 조선민족의 넋을 간직하고 참다운 통일애국의 길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이였다.

통일운동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는 오늘도 우리 겨레에게 조선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누구라 할것없이 통일운동의 주체가 되여 거족적진군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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