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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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공화국의 그 어디서나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총포성없는 격전의 날과 날들이 흐른 가운데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심장속깊이 더욱 뜨겁게 안겨온것이 있다.
그것은 천만자식들의 귀중한 생명을 위해 한시도 마음 못놓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 불같은 헌신과 열화같은 정으로 온 나라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는 어머니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이였다.
취재길에서 만난 어느 한 공장의 로동자가 하던 말이 귀전에 쟁쟁히 울리여온다.
가족들의 건강과 가정의 생활형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는 공장일군의 전화가 끝나기 바쁘게 땔감과 먹는물보장정형에 대하여 물어보는 구역인민위원회 일군의 전화가 걸려오고 문두드리는 소리에 달려나간 딸애가 식량과 부식물을 가지고 동사무장이 찾아왔다고 알리는 목소리가 련이어 들려왔다고, 우리를 찾고 부르는 소리, 그것은 고통을 겪는 아들딸들과 고락을 함께 하려 마음쓰는 어머니의 다심한 사랑의 음성과도 같았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이것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우리 인민모두가 자기의 생활속에서 몸가까이 느끼며 누구나 진정에 넘쳐 토로한 하나의 목소리이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워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모든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이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살뜰히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의 정깊은 목소리였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 절절한 당부를 페부에 새겨안고 수많은 일군들이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될 각오로 심장을 끓이며 뛰고 또 뛰였다.
그렇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서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간 참된 일군들이 있어 우리 인민은 두려움 몰랐고 방역대승을 기어이 안아올 신심에 넘쳐있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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