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제일 높은 사람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사

우리 사회에서 제일 높은 사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128회 작성일 22-05-30 00:54

본문

우리 사회에서 제일 높은 사람

 

어떤 사람이 사회적으로 가장 높은 존대를 받고 가장 값있는 존재로 되는가.

이것은 그 사회의 성격과 특징을 규정짓는 중요한 징표들중의 하나이다.

오늘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이 가장 값높은 존엄을 지니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인민이 하늘이고 인민이 제일 높은 사람으로 되는 사회, 이 자랑찬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잊지 못해하며 떠올리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34(1945)년 11월 어느날 저녁 룡천에서 신의주로 향한 도로로 한대의 승용차가 달리고있었다.

룡천군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길로 또다시 신의주로 가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신 승용차였다.

그런데 한동안 달리던 승용차가 어느 한곳에서 멈춰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도로의 한복판에 달구지가 서있었던것이다.

달구지임자가 어디에 있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운전사는 그만 아연함을 금할수 없었다.

달구지의 임자인듯싶은 한 농민이 길가의 잔디밭에 누워서 태평스럽게 잠을 자고있었던것이였다.

길 한복판에 달구지를 망탕 세워놓은것도 그럴진대 셈평좋게 잠을 자는 달구지군의 처사가 어이없는듯 허거픈 웃음을 짓던 운전사는 그를 깨울 심산으로 차문을 열고 소리를 치려 하였다.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운전사의 팔을 잡아 앉히시며 저 농민이 아주 기분이 좋았다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승용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이 잠에서 깰세라 조용히 달구지곁으로 다가가시여 채를 잡으시였다.

그것을 옮겨놓으시려는것이였다. 동행하던 일군들이 그이를 도와 달구지를 조심히 길섶으로 옮겨놓았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든 농민을 정겹게 바라보시다가 그의 단잠을 깨울세라 조심스럽게 승용차에 오르시였다.

승용차가 출발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승용차를 타고다닌다고 하여 인민들앞에서 특세를 부리거나 호령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앞에서 겸손하게 행동하여야 한다고,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들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 제일 높은 사람!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국이 해방되기 전까지만 하여도 일제와 지주놈들이 무서워 큰길로 지나다니는것마저 어려워하던 농민들, 그때 그들이 이렇게 큰길에 달구지까지 세워놓고 잠을 잔다는것을 과연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일제의 학정밑에서 지지리 천대받고 억압받던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해방된 오늘은 사회의 제일 높은 사람들로 떠받들리우고있으니 조국을 찾아주시고 새 삶을 안겨주신 우리 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을 과연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뜨거움에 휩싸인 일군들의 뇌리에는 이런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저 농민이 오매불망턴 김일성장군님께서 곁에 오시였댔다는것을 알게 된다면 잠들었던 자신을 얼마나 후회하랴!)

이 이야기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에 비낀 하나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우리 수령님 이민위천의 한평생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얼마나 수없이 새기시였던가.

아마도 그 이야기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간직하신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대로 이으시였고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더욱 꽃피우고계신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인민적수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행운을 끝없이 노래하는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