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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방역전장 - 그 감동의 현장을 보다

-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 -

지금 공화국에서는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전대미문의 방역《전쟁》이 벌어지고있다.

이미 전세계를 휩쓴 악성전염병의 대확산사태가 얼마전 공화국의 경내에까지 들이닥친것이다.

한차례의 세계대전과도 맞먹는 악마의 전염병으로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비애와 슬픔, 고통을 감내한 인류는 조선이 직면한 엄혹한 현실앞에서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있다.

허나 놀랍게도 이 땅 북녘에 펼쳐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전대미문의 대동란으로 인한 절망, 동요, 혼란?

아니였다.

그것은 미증유의 《사랑의 대전》이였다.

이 행성 그 어디에서도 접할수 없는, 눈물과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가장 격렬한 인민사수전, 가장 숭고한 애민대전이였다.

국난의 시기때마다 언제나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되여온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힘,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북녘특유의 미풍이 인류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사랑의 대전》이라는 이 세상 가장 감동적이며 위대한 화폭을 펼치고있는것이다.

행운스럽게도 그 전장의 직접적체험자, 목격자로 된 나는 지금 세인이 놀라고 전세계가 겪어보지 못한 그 감동의 한복판에 서서 북녘의 진실을 전하고있다.

잠못드는 어머니의 눈빛

방역위기라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했던 그 시각 평양에서 제일먼저 소집된것은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였다.

바로 이날의 회의에서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특단의 결정서가 발표되고 금후 방역전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쥐기 위한 긴급대책들이 상정심의되였다.

마치 경내에 침습한 적을 남김없이 격파소멸하기 위한 군사작전회의를 방불케 하듯 방역위기문제를 의제로 한 중요당회의와 국가적인 중대회의들은 이튿날에도 또 그 다음날에도 중단없이 계속되였다.

사상초유의 국난의 시기 국가와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진행된 그 중대하고도 진지한 협의회들이 얼마나 열렬한 애민헌신과 멸사복무로 일관되였는가를 TV화면에 비쳐진 밤 8시, 10시를 향해 쉬임없이 돌고돌던 회의장의 시계바늘이 그대로 실증해주고있었다.

삼라만상이 조으는 깊은 밤, 이른 새벽까지 인민을 위한 걱정과 시중, 피마르는 고민과 분투로 잠 못드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의 불빛은 그대로 사랑과 헌신으로 지칠줄 모르는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그대로였다.

그래서 북녘민중모두가 당을 어머니라 목메여 부르고 시 《어머니》를 그토록 사랑하며 즐겨 읊는것이 아니였던가.

…

놓치면 잃을듯 떨어지면 숨질듯

잠결에도 그 품을 더듬어 찾으면

정겨운 시선은 밤깊도록 내 얼굴에 머물러있고

살뜰한 손길은 날이 밝도록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나니

이 어머니 정말

나를 낳아 젖 먹여준 그 어머닌가…

…

그렇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국사중의 가장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그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어머니 조선로동당, 바로 여기에 세계의 그 어느 정당이나 정치인도 흉내낼수 없는 로동당특유의 민중사랑, 애민정치의 위대함이 있고 저력이 있는것이다.

새날의 전파를 타고 전해지는 인민사랑을 위한 당의 중대조치들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은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을 다시 꽃피워주려 멸사복무의 한밤을 또다시 지새운 당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눈굽적시며 심장의 고백을 터치고 또 터치였다.

당중앙의 불빛, 그것은 폭풍이 광란할수록 사랑하는 자식들을 더욱 품에 껴안고 온밤 잠들줄 모르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어린 눈빛이고 언제나 행복과 번영, 밝은 미래만을 펼치여주는 향도의 찬란한 별빛이라고.

총포성없는 《전장》

지난 5월 16일 조선에서는 방역대전의 사활이 걸린 약품보장전투에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긴급투입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이 하달되였다.

피더운 가슴마다에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명의로 된 파견장을 지닌 별동대원들이 수도의 약국들에 기동성있게 전투좌지를 정하였고 그들이 차지한 진지들은 삽시에 방역전장의 화선병기창으로 전환되였다.

어디가나 전투복차림의 인민군군의들의 모습이 보이는 거리와 마을은 평화시기가 아닌 전시를 방불케 하였다. 비발치는 탄우도, 요란한 총포성도 울리지 않는 《전장》이였다.

허나 그곳에는 영웅간호원 안영애도 있었고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고 웨치며 마지막 피한방울까지 다 바쳐 조국의 촌토를 수호한 한계렬, 조군실, 강호영 등 1950년대 전화의 그 모든 영웅전사들이 다 있었다.

하루에도 수백명나마 약국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치료방법을 알려주며 때식마저 잊고 쉴새없이 약품을 공급하다 쓰러졌지만 눈앞의 약들을 단 한알도 다치지 않는 병사, 자기에게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그 약들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해야 할 임무만 있을뿐이라는 병사의 소박한 대답앞에서 약국에 모여온 사람들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하기에 지금 사람들 누구나 수도의 약국들에 쉬이 들어서지 못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미더운 화선군의들이 낮이나 밤이나 지켜선 곳, 약보다 더 귀중한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그곳이야말로 《피더운 전호》였고 그 전호가의 병사들모두는 자신들의 둘도 없는 친아들, 친자식들로 안겨왔기때문이다.

그렇다.

어이 총포성이 울리고 적탄알이 비발치는 곳만이 전장이라고 하랴.

비록 악성전염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이지만 그속에서 북녘의 군대와 인민은 한전호에서 생사를 함께 하고 피와 정을 나누며 온갖 역경과 불의를 맞받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하고 성스러운 래일을 마중해가고있다.

순금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름드리나무는 세찬 바람을 맞으며 억세여지듯 시련속에서 더욱 굳세여진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의 필승의 보검이 있어 공화국은 이제 이보다 더 가렬한 전쟁, 이보다 더 엄혹한 천만시련이 앞을 막아도 배심든든히 웃으며 헤쳐갈것이며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게 될것이다.

《사랑의 집》

5월 15일.

이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회의를 마치신 그길로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 및 판매정형을 료해하시려 깊은 밤 소문도 없이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였다.

누가 꿈엔들 생각조차 하였겠는가.

수도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리용하는 작고도 평범한 판매소, 더구나 무상치료제의 실시로 병이 나면 의례히 병원부터 찾는것이 례상사로 되여 전염병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만해도 사람들의 래왕조차 드물었던 약품매대, 그러나 전대미문의 보건위기가 휩쓰는 이 시각 국무위원장님의 심중에 그 약국은 단순한 약품판매소가 아니였다.

그것은 인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생명의 활력소였고 지금과 같은 방역전장에서 그 승세를 담보하는 둘도 없는 《탄약고》였다.

하기에 그분께서는 악성전염병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던 그 시각 제일먼저 수도의 약국들부터 찾아오시였고 온 하루 수많은 환자들로 붐비여 말그대로 비루스진원지나 다름없는 그곳에서 위민헌신의 거룩한 밤을 보내신것이다.

걱정어린 안색으로 약국들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TV화면으로 뵈오며 북녘민중들은 누구나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언제나 저 하늘의 태양으로 우러러 경모해마지 않은분, 그분께서 인민은 자신의 하늘이라시며 가장 평범하고 소박하고 이름없는 민생현장에 소문도 없이 오시였으니 정녕 이런 사랑의 전설이 그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 있어본적이 있었던가.

실로 그날 약국에 새기신 그분의 모습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싸우는 병사들을 찾아 총폭탄이 작렬하는 남녘의 그 위험한 수안보에까지 서슴없이 나가시였던 강철의 령장의 모습이였고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판문점에까지 나가시여 조국수호의 신념을 안겨주시던 선군령장의위대한 모습, 적진으로부터 불과 수백m밖에 안되는 오성산 까칠봉초소에까지 오르시여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이 살고있다고 하시며 병사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벼리여주시던 천출명장의 숭엄한 모습그대로였다.

그날의 위인행보와 더불어 북녘의 모든 약국들은 다시 태여났다.

단순한 약품판매소만이 아닌 악성비루스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선 오늘의 《1211고지》로, 방역대전의 승전을 담보하는 최전방의 중요한 《병기창》으로 된것이다.

그래서 평범하지만 누구나 무심히 여길수 없는 약국이였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스한 체취가 금시라도 느껴지는 《사랑의 집》이였다.

저택의 상비약품을 평범한 민중들에게

자고로 나라의 온갖 귀한 약재는 궁중으로 흘러든다고 했다.

그러나 민중이 주인된 로동당시대의 오늘날 북녘의 방역전장에서는 수천년세월 내려오던 전례를 깨뜨리는 경천동지의 애민전설이 태여나 만사람을 감복케 하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협의회를 마치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민들에게 보내달라시며 몸소 저택에서 준비하신 상비약품을 본부당위원회에 기증하신것이다.

심장을 쿵쿵 울려주는 이 소식은 삽시에 바람처럼 전해져 온 나라는 커다란 충격과 감동, 격정의 눈물바다로 파도쳤다.

누군들 자신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았으랴.

지금껏 들어본적도 있어본적도 없는 꿈같은 소식에 모두의 심장이 불덩이처럼 뜨겁게 달아올랐고 북받치는 격정에 너도 나도 눈시울을 적시였다.

령도자와 민중은 한가정, 한피줄이고 자신들은 언제나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령도자님과 함께 있음을 그 어떤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페부로 직접 절감케 한 순간이였다.

하기에 령도자님과 온 가정의 존귀한 체취가 어린 천금과도 같은 약지함이 황남의 평범한 가정들에 전달되던 그날 행운의 주인공들인 농장원가족도, 평양에서 내려온 당중앙위원회의 전달일군들도 아니 온 황남땅이 령도자님의 그 하늘같은 사랑과 숭고한 덕망에 목이 메여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령도자님께서 보내주신 귀중한 의약품들은 그대로 온 나라를 일으켜세우는 기적의 불사약이 되고 그 한알한알은 그대로 보이지 않는 악마의 비루스를 무자비하게 소멸해버리는 방역포탄이 되였다.

땅처럼 말이 없고 순박한 협동벌의 평범한 농민들만이 아닌 온 황남전역이, 북녘의 방방곡곡이 피보다 진한 위대한 어버이의 육친의 사랑에 말그대로 《불사조농민》, 《불사조도》가 되여 그 은덕에 보답하고저 산악같이 일떠섰다.

하여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사태로 그 어느 나라에서나 혹독한 경제위기로 아우성치고있을 때 위대한 사랑의 방역대전이 전개되고있는 북녘에서는 방역전투와 함께 사회주의건설의 대전역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련일 창조되였으니 이 또한 충격중의 대충격이 아닌가.

위대한 사랑은 무한의 기적을 낳는다!

북녘의 방역대전은 력사의 이 위대한 진리를 세계앞에 실천으로, 엄연한 현실로 힘있게 실증해주고있다.

방역전의 나날에 받아안은 백돐생일상

악성전염병과의 방역대전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공화국에 또 하나의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져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다.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로동당의 고마운 손길아래 준엄한 방역시련속에서도 백살장수자들이 늘어나고 은정어린 생일상이 그들에게 전해지는 감동깊은 전설이 꽃펴난것이다.

《COVID-19》의 최대피해자가 년로자들이고 그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로인들이라고 볼 때 그들이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지 않고 생명을 보존, 유지하는것만도 다행중의 다행으로 되고있는 때에 그 누가 꿈엔들 백살장수자들의 생일상을 상상이나 하였겠는가.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만은 잊지 않으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백살장수자가 늘어나는것을 온 나라의 경사로, 기쁨으로 여기시며 그들에게 어김없이 은정어린 생일상을 안겨주시였건만 오늘의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평범한 로인들의 백살생일까지 헤아려주시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영광을 받아안은 백살장수자들은 준엄한 방역시련속에서도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우리 당, 우리 나라가 제일이라고 진정을 터치였다.

민중사수전의 분분초초가 흐르는 방역전장에서 베풀어진 백돐생일상.

진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위하시는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고 그속에서 년로자들도 무병무탈하여 복된 삶을 누리는 공화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사랑의 대전》이 낳은 또 하나의 감동깊은 전설이였다.

방역전장에 차넘치는 사회주의향기

북녘의 방역전장에서는 덕과 정의 진한 향기가 풍기여 사람들의 심금을 후덥게 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까지 민중들에게 보내주신 감동의 사연은 공산주의미덕, 미풍을 배양시키는 활력소로 되였다.

이를 시점으로 북에서는 어려운 때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고 도와주며 어깨겯고 난관을 함께 이겨나가는 특유의 미덕과 미풍이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각지의 민중들은 저저마다 조국과 사랑하는 동지들, 화목한 이웃들과 운명을 함께 할 의지를 안고 비록 큰것은 아니라도 꼭같이 쓰자며 생활필수품들을 나누어주고있다.

북녘의 애민전장에서는 한가정에 차례진 지원물자가 서로서로 양보하는 마음들에 의해 온 하루 주민지대를 돌고돌아 다시 제자리로 왔다는 미담도 생겨나고 가정에서 보관했던 의약품과 저축한 량곡, 자금들을 의료기관들에 기증하고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들과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었다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례상사로 되고있다.

흔히 어느 사회에서나 어려움이 조성되면 너보다 나부터 생각하게 되는것이 인간심리이다. 인간륜리와 도덕이 파멸되고 인정이 망그러지며 사랑이 증오로 쉽게 변하는것 또한 달리는 될수 없는 자본사회의 보편성이다.

하지만 북녘에서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남을 위해, 집단을 위해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훌륭한 인간들이 더 많아지고 사회와 국가를 위한 미덕과 미풍이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실로 감동의 극치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북녘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고있는 공화국의 사회주의화원이 만인의 동경을 모으며 인류의 리상향으로 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리치이다.

※ ※ ※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은 이미 승리한 《전쟁》을 하고있다. 승리는 애민으로 치르는 전쟁, 사랑으로 이기는 전쟁을 하고있는 북녘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이 성스런 애민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승리의 진격로를 몸소 열어나가고계신다.

지금 공화국의 인민과 군대는 애민정치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계시고 향도의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를 목메여 부르고 또 부르고있다.

…

천만시련 앞을 막아도 눈비바람 분대도

그대만을 믿고 가는 길 우리는 두렴없어라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세상 끝까지 함께 하리라 아 그대 운명과

조선로동당이여 우리 운명 향도의 당이여

꿈같이 아름다울 래일을 믿노라 아 그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