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행복넘치는 마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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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행복넘치는 마전해수욕장
갈매기모양으로 특색있게 형상한 마전유원지정문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그칠새없이 흐르고있다.
구명대를 멘 아이들과 학생들, 각양각색의 계절옷을 떨쳐입은 사람들…
말그대로 인산인해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백사장, 바다물, 소나무숲, 호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마전경치가 황홀하게 안겨와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안겨왔다.
해방전 삼밖에 자라는것이 없어 지명도 마전이라 불리우게 되였다는 곳,
그러던 이 마전이 어떻게 되여 당당히 손꼽히는 동해의 이름난 명승지로 전변되게 되였던가.
돌이켜보면 사람의 눈길조차 미치지 않던 이곳을 인민의 명승지로 꾸려주시고 더욱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였다.
전후 어느날 일군들로부터 이곳에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는 보고를 받으시고 배를 무어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근로자들에게 즐거운 문화휴식터를 마련해주는것이라고, 조선소부지를 다른 곳으로 정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마전해수욕장의 터전을 잡아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
여러차례나 이곳을 찾아오시여 해수욕장을 우리 인민의 정서에 맞게 세계적인 수준으로 잘 꾸릴데 대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몇해전 5월말 마전해수욕장을 찾으시여 이 해수욕장은 넓은 모래불이 펼쳐져있고 잔디밭과 해당화밭이 있으며 소나무숲도 우거져있어 주변환경과 분위기가 대단히 좋다고 말씀하시면서 깨끗한 바다물과 맑은 공기, 해빛과 아름다운 경치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뿐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매우 좋다고, 인민들이 즐겨찾는 해수욕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꾸려주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당이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하시며 필요한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손길이 있어 이름없던 마전지구가 우리 인민들 누구나 즐겨찾는 명승지로 더 훌륭히 전변되게 되였다.
그 손길에 떠받들려 백사장엔 행복의 파도가 끝없이 출렁이고 사람들의 웃음소리 사랑의 노래되여 정답게 울려퍼지니 자연경개 아름다와 명승이라더냐, 인민을 위한 그 사랑이 하늘에 닿아 로동당시대 절승으로 대대손손 빛나는것 아니랴.
김 세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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