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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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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247회 작성일 22-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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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두가 오직 당을 믿고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 창공높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를 바라보며 하나의 목소리로 뜨거운 진정을 터치고있다.

어머니당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

어떤 외진 곳에 홀로 있다고 해도, 말못할 가슴속사연을 안고있다고 해도 어머니당의 사랑, 어머니당의 손길은 언제나 곁에 머물러있고 따뜻이 품어준다는것을 인생체험을 통하여 깊이 깨달은 우리 인민이다.

북변의 외진 섬마을에서 전해지고있는 우리 당에 대한 감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년내내 찾아오는 손님이 별로 없었던 이 섬에 어느날 뜻밖에도 당중앙위원회에서 파견한 일군이 찾아왔다.

《섬사람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할 과업을 받고 왔습니다.》

일군의 말에 섬사람들은 눈물을 머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뭍에서 멀리 떨어져사는 전국의 등대원들과 그 가족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리시고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던것이다.

등대초소와 섬마을을 꾸리는데 필요한 자재들을 다 보장해주고 뭍에서 그중 멀리 떨어져있는 섬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은정이 제때에 가닿도록 발동선을 보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섬주민들이 꿈에도 생각지 못한 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이야기는 년대와 세대를 넘어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북변의 섬마을을 떠나 황해남도의 전연마을에 찾아가보면 또 이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지구였던 이 마을에서는 인민군대와 내무원으로 가장한 원쑤들이 마을청장년들을 모아놓고 《적들을 도와준 죄로 총살한다.》고 하면서 그들을 한꺼번에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 일은 오래도록 풀길없는 문제거리로 되여 유가족들의 가슴속에 남모르는 그늘을 던지고있었다.

어느해인가 전연지대사업을 료해하시다가 마을주민들이 안고있는 이 가슴아픈 사연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과업을 주시였다. 그후 여러차례 료해사업이 진행되였으나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여서 해명할 방도가 없었다.

일군에게서 그러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어떻게 몇번의 료해로 단정할수 있는가고 하시며 해명될 때까지 끝까지 알아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료해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며 유가족들에게 렬사증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하여 화창한 봄날 이 마을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한날한시에 렬사증을 받아안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어머니당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다!

이 절대적인 신뢰의 감정은 인민의 힘과 용맹을 북돋아주었고 꺼질줄 모르는 희망과 정열을 안고 혁명의 한길로 곧바로 내달리게 하였으니 당중앙청사의 뜨락을 거니시며 인민을 위한 사색을 끝없이 펼치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은 오늘도 세차게 펄럭이는 붉은 당기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인민을 위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은 언제나 원수님과 함께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철석의 의지를 더 굳게 가다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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