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전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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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전해가겠다
이제는 내 나이 일흔이 넘어 손에서 일을 놓았지만 해마다 6월이면 우리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영광의 그날을 자주 회상하군 한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1세기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 두번째로 찾아오시였다.
주체103(2014)년 6월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아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깃들어있는 농장을 온실남새생산의 전형단위, 온 나라의 본보기농장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장천지구건설형성안도 여러차례나 지도해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분은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기 위하여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그후 한해가 지난 주체104(2015)년 6월 무더운 여름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아주시였으니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의 마음을 다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농장에서 수십정보의 남새온실들을 새로 건설하고 남새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한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며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화회관, 과학기술보급실, 장천원, 문화주택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농장원들의 생활조건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다.
농장원들이 마음껏 문화정서생활을 할수 있도록 문화회관을 중앙의 예술극장 못지 않게 훌륭히 일떠세웠으며 배구장, 수영장, 로라스케트장, 양어장까지 갖춘 공원과 유원지도 멋있게 꾸려놓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우리 농장원들 한사람한사람을 그리도 아끼고 사랑하시며 이 세상 좋은것을 모두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앞에서 나는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정말이지 남새농사문제를 두고 그 누구보다도 마음쓰시며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 이어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해주시고 오늘은 또 함경남도 함주군 련포리일대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건설구상을 현실로 펼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단 말인가.
나는 절세위인들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 남다른 긍지감을 가지고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더 많은 남새를 안겨주기 위하여 바쳐오신 그이의 사랑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가겠다.
전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로력영웅 박사 김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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