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의 영원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페이지 정보
본문
조선혁명의 영원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카륜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혁명의 영원한 진로를 밝혀주신 때로부터 92번째의 년륜이 새겨진 날이다.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공화국의 인민들은 력사의 이날을 맞으며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지 못했더라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받아안지 못했더라면 장장 90여성상에 이르는 우리 혁명이 어떻게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으며 우리 공화국의 70여년력사가 어떻게 영광스러운 력사로 인류사에 기록될수 있는가를.
주체19(1930)년 6월 카륜회의가 소집될 당시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조선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은 일제의 류혈적인 탄압속에 거듭되는 실패와 좌절을 겪고있었으며 이러한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진로를 밝히기 위한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였다.
길림감옥에서의 옥중생활은 우리 수령님께서 새로운 혁명사상을 정립하시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수령님께서는 감옥을 투쟁무대로 전변시키시고 우리 나라의 민족해방운동과 다른 나라의 혁명운동이 남긴 경험과 교훈도 더듬어보시며 새로운 사상과 로선을 정립하여나가시였다.
길림감옥에서 출옥하시여 사도황구로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파분자들이 일으킨 무모한 5. 30폭동의 후과를 놓고 울분을 금치 못해하는 열혈청년혁명가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지도사상과 지도리론이 없이는 우리 혁명을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다는것을 더더욱 페부로 절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체없이 조선혁명의 대강을 밝힐 력사적인 회의를 진행할것을 결심하시고 그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시였다.
주체19(1930)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카륜의 진명학교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가 소집되였으며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력사적교훈을 분석총화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창시와 더불어 빛나는 뜻깊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혁명가들앞에 나서는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또한 자주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시여 조선혁명의 성격과 기본임무, 동력과 대상을 과학적으로 규정하시고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이 로선들은 어느것이나 다 우리 수령님께서 발견하신 주체사상의 혁명원리와 원칙으로부터 출발하고 그것으로 철저히 일관된 주체의 로선과 전략이였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자신께서는 투쟁의 나날에 심어지고 옥중에서 무르익힌 그 사상과 립장을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을뿐이라고, 그것이 곧 우리 혁명의 로선으로 되고 지도사상으로 되였다고, 우리가 그 론문에서 전개한 내용을 보면 모두가 주체사상을 핵으로 하였다고 할수 있다고 긍지높이 교시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영원한 진로를 밝혀준 력사적인 카륜회의!
위대한 주체사상의 탄생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알리고 온 겨레가 민족재생의 광명을 받아안은 력사적인 이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주체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높이 추켜들었던 주체의 기치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아래 더욱 기세차게 휘날리고있으며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주체의 항로를 절대불변의 진로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가고있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59309
353회 연결
- 이전글천만의 가슴을 또다시 울린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 22.06.29
- 다음글철길원들 22.06.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