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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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물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사랑의 물소리 유정한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을 찾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밑에 주체98(2009)년 3월에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은 건축조형적으로 보나, 부지면적으로 보나 국제경기도 진행할수 있는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멋쟁이수영관이다.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최우수수영관이라는 평가를 받은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앞에 이르니 우리의 마음은 걸음보다 먼저 수조안에 뛰여들고싶었다.
흥분된 심정을 눅잦히며 안내원을 따라 수영관안으로 들어서니 중앙홀정면벽에 걸려있는 조선화 《집삼의 여름》이 우리의 눈가에 안겨들었다.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조선화를 보시면서 아주 좋다고, 김일성종합대학에 어머님을 그리는 대학 교직원,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어머님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집삼혁명사적지의 바다가를 형상하였는데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림속의 푸른 파도와 함께 상쾌해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물결이 출렁이는 수영장을 돌아보았다.
맑고 깨끗한 물이 찰랑찰랑 차넘치는 2 000㎥의 수영장수조는 바라볼수록 첨벙 뛰여들고싶은 충동이 절로 일게 했다.
수영장을 감탄속에 돌아보는 우리에게 안내원은 승강기달린 조약대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영관이 처음으로 일떠섰을 때에는 조약대에 승강기가 없었다.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약대에 승강기를 설치했는가고 물으시고나서 힘이 들더라도 다시 설계하여 꼭 조약대에 승강기를 설치해주자고 거듭 당부하시였다고 한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을 행복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시려 언제나 마음써오신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를 전해주는 감동깊은 이야기였다.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물놀이장도 돌아보았다.
물량이 700㎥에 달하는 물놀이장수조와 48m의 길이를 가진 물미끄럼대는 물론 건강치료에 좋은 덕수와 누운 물안마기를 비롯하여 모든 요소들이 최상의 수준이였다.
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중요대상에 쓰기로 되여있었던 물미끄럼대를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에 보내주시고 해당 기관에서 기술자들이 직접 와서 설치하도록 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가득히 안아보며 우리는 치료체육실과 탈의실, 로교수목욕탕 등도 돌아보았다.
돌아보면 볼수록 탈의실의 이동식창가림에도, 돌의자 하나, 바닥타일 하나에도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을 위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이 그대로 슴배여있었다.
철썩, 철썩… 출렁, 출렁…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에서 우리가 본 아름다운 물의 세계는 후대들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이 펼친 행복과 기쁨의 화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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