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운 새 세대 청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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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운 새 세대 청년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부흥,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쳐가려는 조선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날을 따라 높이 발휘되고있는 속에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격동적인 투쟁의 시대에 내가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하는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스스로 세워보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우리의 미더운 새 세대 청년들,
나날이 늘어나는 탄원자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에 한사람같이 호응하여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워버릴 담대한 기세로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대고조전역들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열혈청춘들의 모습을 보고있다.
하다면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무엇이며 무엇이 우리 청년들을 그처럼 아름답고 훌륭한 인간들로 되게 하는것인가.
우리는 이에 대한 대답을 얼마전 취재길에서 알게 된 한 청년의 일기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
오늘 나는 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을 나섰다. 고급중학교를 졸업한것이다. 그래서인지 하많은 생각이 가슴을 치며 밀려든다.
나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것은 스스로 어렵고 힘든 초소로 탄원해간 우리 웃집 형님의 모습이다. 수도의 기계공장에서 혁신자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얼마전 당이 부르는 탄전으로 달려나가면서 나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 우리가 선택한 이 길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차고도 영예로운 길이다. 하기에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이 탄전에 청춘의 뿌리를 내리는것이다. 왜냐면 우리는 가장 어려울 때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청춘시절을 빛내인 전세대들의 넋을 이어받은 긍지높은 세대이기때문이다. 졸업을 앞둔 너의 앞날을 축복한다.〉
그랬다. 그것은 분명 나를 부르는 소리였다.
이 땅에 사는 청춘이라면 그가 누구든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담겨진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 앞장서야 한다는 형님의 그 편지는 고급중학교를 졸업한 나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정확히 알려주고있다.
이제 나는 어제날의 아버지, 어머니들처럼 그리고 당의 부름을 받들고 앞서 달려나간 수많은 탄원자들처럼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나의 청춘시절을 다 바쳐갈것이다.》
바로 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 안아주고 키워준 당의 사랑,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불같은 마음이 가슴속깊이 간직되여있기에 우리 청년들은 당이 바라는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가는것이며 그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영예로 간주하고있는것이다.
그들만이 아닌 이 땅의 수백만청년들모두가 충성의 마음, 보답의 마음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귀중한 청춘시절을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하기에 조국은 이런 미덥고 훌륭한 청년들을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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