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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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에는 조국을 위해 피흘려 싸운 전쟁로병들과 혈연의 정을 맺고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며 군대가 강해야 가정의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 진리를 심장깊이 새기고 어제도 오늘도 원군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마땅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고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평천구역 봉학동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곽오남의 가정에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고있다.
엄혹한 방역위기속에서도 매일이다싶이 찾아와 안부도 묻고 생활을 적극 돌봐주던 평천구역식료품종합상점의 종업원들이 로병의 가정을 또다시 방문한것이다.
조국을 위해 피흘려 싸운 전승세대를 존경하고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것을 마땅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기며 로병의 건강과 생활상편의를 위한 일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이들이다.
로병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자면 무슨 일을 더 할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거듭하던 이들은 주요명절때마다 구역안의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찾아가는것만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그래서 로병들의 생일이나 명절은 물론 평시에도 자신들의 성의가 깃든 물자들을 안고 가정방문을 하여 축하도 해주면서 그들의 생활을 돌봐주기 위해 애쓰고있다.
원군은 우리 생활, 우리 기쁨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사동구역녀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초소의 군인들에게 보내줄 지성어린 원호물자들을 마련하고있다.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군인건설자들로부터 우리 어머니, 우리 누이로 불리우던 이들은 오늘도 군인들에게 한가지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싶은 마음으로 원군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병사들을 위한 일은 곧 군사복무를 하는 우리 자식들을 위한 일이 아닌가고, 그래서 원군길을 걸을 때가 제일 기쁘다는 이들의 목소리에는 원군길에서 진정한 기쁨을 찾는 우리 녀성들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비껴있다.
병사들을 위해 바쳐가는 지성, 그 뜨겁고 사심없는 진정은 이들이 마련한 수많은 지원물자들과 밤새워 한자한자 쓴 위문편지들에도 그대로 어려있다.
성의껏 마련한 원호물자들을 바라보면서 이들은 애국의 길, 원군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마음속결의를 더욱더 굳게 다지고있다.
군대가 강해야 나라도 가정도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인민군군인들을 위하는 길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것이 바로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니고있는 고결한 인생관이며 행복관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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