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이 흘러간 해방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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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이 흘러간 해방후 5년
온 나라가 민족재생의 기쁨을 안고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해방후 5년은 참으로 꿈같은 나날이였다.
지금도 어제일이런듯 눈앞에 생생히 어려온다.
대대로 머슴살이를 해온 막바지인생의 평생소원을 풀어준 나라의 은덕이 너무 고마워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분여받은 땅에 표말을 박던 농민들의 모습이, 자본가와 감독이 없는 공장에서 자기 손으로 첫 쇠물을 뽑으며 해방의 기쁨과 희열에 넘쳐있던 로동자들과 머리가 희여지도록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까막눈들이 해방덕에 처음으로 성인학교에서 진정한 우리 글을 익히며 보람찬 생활을 누리던 그 모습들이.
해방전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온 이 나라 평범한 인민들의 얼굴마다에 난생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으며 참된 삶을 누리는 희열과 보답의 열망이 끓어넘쳤다.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이신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 안아오신 조국해방이 없었더라면 이 행복, 이 기쁨을 어찌 꿈엔들 생각이나 할수 있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준 위대한 수령님을 해방의 은인, 민주의 새 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그이의 호소따라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던것이다.
해방년에 울리던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의 감격의 웨침은 《밭갈이 노래》와 《승리의 5월》, 《녀성의 노래》에 이어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로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졌거니.
꿈같이 흘러간 해방후 5년은 말하여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불타는 애국의 열망을 안고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갈 때 이 조선 길이 빛날것이라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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