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부럼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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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럼없어라!》
예로부터 《백사청송》이라 불리우는 동해명승 송도원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의 손길에 떠받들려 현대적으로 개건된 때로부터 어느덧 8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그 나날 수많은 우리 학생소년들과 해외동포소년들, 외국어린이들이 우리 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곳을 참관한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은 방문록에 세상에 없는 아이들의 호텔, 행복의 궁전이라고 격찬하였다.
그들이 남긴 글을 펼쳐볼 때마다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눈굽이 젖어들군 한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준공을 앞둔 우리 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훌륭히 개건된 야영소를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개건한것이 아니라 새로 지은것처럼 보인다고, 마치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같이 멋있다고 하시면서 옛날 왕들이 살던 궁전도 이 소년단야영소에는 비기지 못할것이라고 기쁨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정문으로 들어오면서 보니 문주우에 3개의 원형장식띠를 만들어놓았는데 왜 3개만 만들어놓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모두가 어떻게 말씀드릴지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손을 드시여 《세상에 부럼없어라!》라고 손꼽아보시더니 원형장식띠를 더 만들어놓고 거기에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써넣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얼마나 뜨겁게 자리잡고있는지 미처 다 헤아릴수가 없었다.
국제친선소년회관 극장을 돌아보실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대이마부분에는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붙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이 구호를 보기만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고 하시면서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구호는 어린이들뿐아니라 어른들, 우리 인민모두에게 해당되는 구호입니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무실청사앞에 이르시여서도 청사우에 붙인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보시며 저 구호가 제일 좋다고,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말씀을 새겨안으며 우리들은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우리 원수님의 끝없는 혁명열, 투쟁열,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과연 어디서 샘솟는것인가를, 절세위인의 애국헌신, 애민헌신의 무한대한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세상에 부럼없어라!》.
정녕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그이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를 말하여주는 불멸의 화폭이라 해야 할것이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과장 리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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