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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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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2-07-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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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여간다

 

- 교육위원회 부국장과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최근 공화국에서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그 어느때보다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부국장: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지방과 농촌의 교원대렬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교육부문에서는 올해 초부터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강하게 내밀어왔다.

기자: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는 교원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해 말해주었으면 한다.

부국장: 옳은 말이다.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는 중요하게 교원자질에서의 차이, 학생실력에서의 차이로 나타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선차적으로 교원력량을 질량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지방의 교원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중심을 두고 실력이 높고 교육자적자질을 갖춘 박사원졸업생들을 지방대학의 교원, 연구사로 받아들이며 농촌지역의 교원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들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수많은 대학졸업생들이 당의 뜻을 받들어 농촌학교들에 자원진출함으로써 농촌의 교원진영이 더욱 강화되였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는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도시가 농촌을 방조하면서 지방대학, 농촌학교교원들의 전공자질과 교육실무적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들도 적극 전개하고있다.

각지 교원재교육강습소 지도교원들이 매월 1주일이상 지역의 농촌학교들에 나가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도록 사업체계가 세워졌으며 중앙교수강습소와 도, 시, 군의 강습소들, 도시의 우수한 교육자들이 농촌학교들에 파견되여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지난 3월 평양시 평천구역의 교육자들이 삼지연시의 교육사업을 돕기 위해 많은 도서들과 교수자료, 여러가지 교육지원프로그람과 수많은 학용품들을 가지고 백두대지로 달려나간것을 비롯하여 농촌학교들에 파견된 교원들은 본보기교수에 출연하는것과 함께 현지 교원들과의 교수합평회, 새 교수방법창조 등을 통해 그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기자: 농촌학교들가운데서 어떤 학교들이 본보기로 되고있는가?

부국장: 본보기학교로는 평안남도 숙천군 미남고급중학교를 들수 있다.

이 학교는 농장원자녀들이 공부하는 농촌학교이지만 이곳 교원들의 자질은 도시학교 교원들의 수준에 못지 않고 학생들의 학과실력도 매우 높다.

이 학교에 달려나간 중앙교수강습소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는 현지교원들의 관점을 자신들의 실천적모범으로 바로잡아주었다.

지금 이 학교의 교원들은 농촌학교의 특성에 맞게 두개이상의 과목들을 맡아 가르치는 속에서도 실력향상의 불바람을 일으키면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교수방법들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올해에 들어와서도 15개 농촌학교를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고있으며 이와 함께 농촌학교의 교육수준을 짧은 기간안에 도시학교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과와 경험도 전국각지에 적극 일반화하고있다.

기자: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수준의 차이는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보는데 이를 위해 진행되고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듣고싶다.

부국장: 올해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면서 해당 지역 일군들의 열의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교육수준차이는 교육조건과 환경의 차이에서부터 생긴다는것을 자각한 많은 도, 시, 군들에서 책임일군들부터 농촌학교들을 하나씩 고정적으로 맡아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즉시에 풀어주고있으며 특히 학교지원월간을 맞으며 교육지원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 수많은 농촌학교들이 교육환경과 면모를 일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된 이후에는 전사회적으로 교육지원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기자: 중앙과 지방의 고등교육수준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해서도 알고싶다.

부국장: 올해에 교육부문에서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목표를 높이 세운데 맞게 중앙대학들이 지방대학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형직사범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리과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의학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평양외국어대학을 비롯한 수십개 대학들이 담당한 지방대학들에 나가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전자교수안과 교육편집물, 실험지도안, 교과서, 참고서를 비롯한 수만건의 교수자료와 과학기술자료들이 지방대학들에 보급되고 현지에 나간 중앙대학의 우수한 교육자들이 지방대학교원들의 자질향상과 론문지도에 진심을 기울인 결과 나라의 전반적고등교육수준도 한단계 더 올라서게 되였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수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서도 사회주의사회에 고유한 집단주의투쟁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앞으로도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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