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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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후에는
리 현 경
설봉산기슭
석왕사의 한그루 느티나무
오늘도 설레이며 속삭여주네
어버이장군님 오시였던 그날의 사연
내 맘속에 뜨거웁게 새기여주네
느티나무그늘에 장군님을 모시고
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했네
쉬임없이 전선길을 이어오신 장군님
잠시나마 쌓인 피로 푸실수 있게 되였다고...
허나 우리 장군님
석왕사의 느티나무가 정말 많다고
울창한 숲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이 나무의 씨를 받아
온 나라 각지에 느티나무림을 만들자고
그러면 백년후에는
이제 백년후에는
우리 후대들이 그 덕을 볼거라시며
즐겁게 웃으신 장군님
명승고적을 찾아
석왕사를 찾아온 사람들
흘러간 력사는 더듬어보았어도
그 누가 생각해본적 있었던가
백년후의 일을
어제와 오늘만이 아닌
먼먼 앞날을 한품에 안으시고
후대들의 행복까지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장군님
그이의 높으신 뜻에
석왕사도 높은 추녀 숙이는듯
아름드리 느티나무는 푸른 가지 저으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듯
아, 한그루의 느티나무앞에서
심장속에 새겨안노라
김정일애국주의의 참뜻을
백년후에도 천년후에도
장군님의 그 뜻으로 내 조국엔 영원히
행복과 번영만이 넘쳐날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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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prktoday.com/news/5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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