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들 (1)
페이지 정보
본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들 (1)
작은것에서 보게 되는 큰것
평양시인민소비품전시회장에는 대성대흥식료일용품생산소에서 출품한 버섯재배기질도 전시되였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버섯을 재배할수 있게 밀페된 기질속에 느타리버섯균을 주입한 이 제품은 전시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버섯이 생육할수 있는 영양조건이 충분히 함유된 버섯재배기질에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면 버섯균실이 영양물질을 적극적으로 흡수함으로써 질량과 부피가 늘어나는 단계인 버섯균실생장단계로 넘어가면서 자실체가 형성되게 되는데 이때 밀페된 기질의 임의의 부분을 터쳐놓으면 그곳으로 버섯이 자라게 된다.
첫 수확후 7~10일 지나서 다시 물을 주어 2차수확을 진행하고 1달이 지난 후 3차수확을 진행할수 있으며 버섯갓이 오무러들기 전에 수확하여야 한다.
버섯재배기질 1kg에서는 2kg의 버섯을 수확할수 있다.
이 버섯재배기질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일정한 시설과 조건을 갖추어야 재배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버섯을 가정들에서도 손쉽게 재배하고 또 제손으로 자래운 버섯을 수확하여 즉시 료리하니 그 맛도 별맛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제품은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버섯의 생육과 재배과정을 실물로 보여줄수 있는 교육용으로서의 가치도 있는것으로 하여 부모들속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대성대흥식료일용품생산소 부원 리금옥녀성은 이 제품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상품들에 비하면 아직은 모든 면에서 미숙하지만 연구사업을 보다 심화시켜 제품을 더욱 완성해나감으로써 맛좋고 영양가높은 버섯이 인민들의 식탁에 더 많이 오르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모란봉구역가내작업반관리소에서는 금은화줄기로 만든 여러가지 초물제품들을 내놓아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일명 인동덩굴꽃이라고도 부르는 금은화는 결핵균, 페염쌍알균, 대장균, 적리균을 비롯한 여러가지 병원성미생물에 대하여 억균작용을 나타내며 항염증작용, 진통작용, 리뇨작용, 항암작용 등이 있는것으로 하여 오래전부터 고려약으로 널리 리용되여왔다.
이러한 금은화줄기로 엮은 초물제품들은 항균작용, 항산화작용을 한다.
사용자들의 말에 의하면 삼복철에도 이 초물제품에 담아놓았던 음식들은 이상하게도 부패변질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가볍고 보기에도 좋으며 쓸모가 많은 이러한 제품들이 가내작업반관리소에서 생산되는것만 보아도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의 생활력을 잘 알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계속)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0156
315회 연결
- 이전글제힘으로 행복을 창조하는 기쁨 22.08.25
- 다음글소중한 추억을 안겨주는 나의 집 22.08.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