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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른 참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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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068회 작성일 22-10-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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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른 참관풍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중등교육수준에서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앞날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전하고싶어 평성시 백송고급중학교를 찾았다.

푸른 잔디를 입힌 넓은 운동장과 훌륭히 꾸려진 교사들로 하여 백송고급중학교는 멀리서 보아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정에 들어서니 예상외로 학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있었다. 때마침 이 학교에서 본보기학교에 대한 시적인 방식상학이 진행되고있었던것이다.

우리는 방식상학 참가자들과 함께 학교를 돌아보았다.

학교의 그 어느 곳을 돌아보아도 도시학교 부럽지 않게 꾸려진 농촌학교의 본보기라는것이 확연하게 알리였다.



우리는 김명희교장으로부터 학교에서 지난 시기 이룩한 교육사업성과에 대하여서도 전해들을수 있었다.

지난 기간 이 학교에서도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어쩔수 없는것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농촌학교의 교육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곳 학교에 달려나온 중앙교수강습소의 일군들과 교원들의 모습에서 학교의 교육자들은 관점을 달리하고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강하게 내밀어왔다고 한다.

교원들이 자질향상사업을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기풍이 전교에 확고히 섰으며 자질이 높은 교원들을 출연시켜 그들의 경험을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는 과정에 교원들속에서는 10월8일모범교수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학생들의 실력도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어 문화농촌의 미래를 더 잘 가꾸어가기 위해 남모르는 헌신과 아낌없는 노력을 바치는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뜨거운 진정을 느낄수 있었다.

방식상학에서는 학교의 교원들이 진행하는 수업에 대한 교수참관도 포함되여있었는데 학생들의 회화과정을 솜씨있게 조종해가는 외국어교수방법과 유기적으로 련관되여있는 자연현상들과 사물현상들을 농촌의 실정에 맞게 학생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자연과목교수방법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하기에 방식상학에 참가한 사람들모두가 이곳 학교에서 창조된 새 교수방법들은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여주고있으며 교편물들과 교육용다매체들도 인식교양적의의가 대단하다, 농촌학교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실리있고 우월한 교육방법들이 창조될수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터득하였다고 자기들의 심정을 터놓았다.

그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생각도 깊어졌다.

본보기학교에 대한 방식상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의례히 도시학교를 먼저 떠올리며 농촌에서 도시로 참관을 가는것이 상례로 되여왔다.

허나 우리는 지금 도시에서 농촌학교에로 참관을 오는 류다른 풍경을 목격하고있다.

진정 그것은 후대들을 위한 일이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되고있는 땅,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특유의 류다른 풍경이거늘.

하다면 이것을 어찌 평성시의 한 농촌학교에서만 펼쳐지는 류다른 풍경라고 하랴.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참된 교육자들이 있기에 머지않아 이런 류다른 풍경은 농촌학교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풍경으로 펼쳐질것이다.

이번 취재길에서 우리는 더욱 밝고 명랑하게 자랄 조국의 미래를 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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