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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과 유모아​일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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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3-08-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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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과 유모아일화 (2)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태양과도 같이 환히 웃으시며 친근하신 음성으로 하시는 유모아적인 말씀속에는 천만군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이 차넘치고있고 풍부한 지성의 세계가 비껴있으며 만사람을 더 높은 기적창조에로 추동하는 무한한 힘과 고무가 담겨져있다.

구절구절마다에 절세의 위인상이 뜨겁게 맥박치고 새기면 새길수록 그이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절로 북받치게 하는 위인의 유모아일화들중에는 《이놈이 제법 내 마음을 아는것 같다》도 있다.

주제102(2013)년 5월 인민군대의 어느한 육종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파울염소우리를 돌아보실 때였다.

점심식사도 뒤로 미루시고 길아닌 길을 따라 산골짜기의 제일 막바지에 있는 야외염소우리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때마침 방목나갔던 파울염소들이 떼지어 우리로 돌아오는 모양을 보시고 파울염소들이 참 멋있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반기는듯 파울염소들도 우리앞에 우르르 모여들어 늘어진 넓은 귀를 흔들며 껑충껑충 재롱을 부렸다.

이때 한 일군이 우리에 들어가 하루전에 낳은 새끼염소를 안고 나왔다.

갈색눈을 깜박이는 새끼염소를 다정히 쓸어주시던 그이께서는 이 염소들이 군인들에게 하루빨리 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이고싶어하는 우리의 마음을 알겠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별안간 새끼염소가 몸을 솟구쳐 《매-》 하고 울음을 터쳤다.

그이께서는 새끼염소의 등을 두드려주시며 유쾌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이놈이 제법 내 마음을 아는것 같습니다.》

그이의 말씀에 모두가 웃음을 지었다.

새끼염소의 울음소리에 화답이나 하듯이 우리안의 어미염소들도 《매-》 하고 합창을 이어갔다.

사랑하는 병사들에게 더 많은 고기를 먹이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헌신의 세계에 감복된듯 말 못하는 짐승들도 격정을 한껏 토로하는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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