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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노래하노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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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868회 작성일 22-10-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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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노래하노라 (3)

 

조선로동당에 대한 찬가의 생명력과 감화력은 결코 시어나 선률에만 있지 않다.

수십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위해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당에 대한 찬가들은 그대로 천만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거세찬 불길이 되고있다.

주체105(2016)년 5월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나라 인민을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휩싸이게 하였고 당에 대한 찬가로 하여 더욱 빛나게 되였다.

당대회라는 부름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떨쳐온 승리와 영광을 목숨처럼 간직한 인민이기에 온 나라 인민들은 당 제7차대회를 향한 7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을수 있었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인민의 마음을 담아 그해의 5월에 노래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가 조국강산에 울려퍼졌다.

《영광을 드립니다 당이여 감사를 드립니다 당이여》, 노래의 매 절마다 격조높이 울리는 이 구절은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경의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당건설과 활동에서 쌓으신 고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대회였다.

향도의 우리 당이 승리의 앞길을 밝히고 필승의 신심넘친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선 내 조국에서는 당에 대한 찬가가 승리의 교향곡과도 같이 장중하게 울려퍼졌다.

주체106(2017)년은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 더우기 8월에 나라의 정세는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 그해에 창작된 가요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친다 해도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사상을 밝힌 시대의 명곡이였으며 온 나라 천만인민이 위대한 우리 당에 드리는 송가였다.

《열정넘친 그 자욱을 따라서 행복의 꿈은 만발하여라》,

《백전백승 그 령도가 위대해 강국의 위상 빛발치여라》

명곡에 새겨진 구절들에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당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에 대한 칭송과 함께 승리에 대한 천만인민의 확신이 맥맥히 고동치고있다. 당과 인민의 혈연적관계가 얼마나 뜨거우며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이 한편의 명곡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준엄한 시기에 태여난 이 노래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오늘도 더 높이 울리고있다.

올해는 결코 순탄하게 흐르지 않았다. 여러해째 인류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악성비루스가 우리 공화국의 경내에 류입되고 혹심한 자연의 광란이 우리의 전진을 막아나섰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결코 주저앉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사수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전체 인민이 비상방역대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건국이래 최대의 국난이였던 엄혹한 방역위기를 최단기간내에 평정한 세계보건사의 기적이 창조되였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한해한해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가는 우리 인민은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모르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의 한길에서 더 높이 울려퍼지는 당에 대한 찬가를 심장마다에 새긴 온 나라 인민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충천하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는 한 주체의 혁명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며 그 길에서 당에 대한 찬가는 진군의 포성으로 조국강산을 더욱 진감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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